남친도 나랑 걔 사이 안 좋은건 알고 있었어 근데 내 입장에서 느낀거 위주로만 알고있었는데 얘가 그날 지가 나를 왜 싫어하는지 아주 술술 불면서 쏘아붙이더라
나보고 자격지심 가지지 말고 니 인생을 살아라 니 인생이 그따위인건 내 탓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함 그러면서 니네 아빠부터 너까지 다 그지근성 있다고 그지같은 부녀라고 그랬는데
그때 진짜 당황해서 어른들도 걔한테 다 그만하라고 그러시고 나도 다음에 뵙겠다고하고 급하게 나옴 근데 남친이 그 이후로 특별한 말을 한건 아닌데 그냥 뭔가 대하는게 다른 느낌이야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