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내면을 보여주면 다 떠나는거 같아

평소에 엄청 예민한 성격인데 뇌에 힘주고 최대한 가면 써서 무던한척 장난 잘 받는 척 유쾌한 척 하면서 내 성격의 한 30퍼 정도만 보여주면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고 그래 근데 친해져서 내 모습을 다 보여주면 성격문제나 그런걸로 힘들어서 거리두더라.. 그래서 친구 연락도 잘 안 보고 일부러 거리둬 ㅎㅎ 속상하다..

[익인1]

쓰니만그런거아닐껄?? 다른사람 진심100%의모습이 마음에드는경우가 얼마나있겟음ㅋㅋ

[글쓴이]

근데 뇌에 힘주는게 너무 힘들어서.. 사람을 잘 안 믿고 안 보게 돼

[익인2]

보통 다 안보여줘용 ㅋ ㅋ

[글쓴이]

근데 가족 같다고 느끼는 친구한텐 보여주게 되던데 그러면 안되는건가

[익인3]

너무

[익인3]

다보여주면 의지하게되는듯

[글쓴이]

마자..

[익인4]

어쩔 수 없지 남들인데

[익인5]

보여주는게 드문일임

[익인6]

다 가면쓰고 사회생활하는거지

[익인7]

내면을 감춘 너를 좋아했던 거라 당연한 일임...
난 그래서 내면 잘 안 드러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