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통보 당했고 이주만에 연락하는데 누군가가 옆에 있는게 부담스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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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별했어

누가봐도 나한테 마음있고 나랑 연락하고싶어하는데

누가 옆에 있는게 부담스럽다 이 말을해

친구사이로 지내고싶다고 본인은 연애를 할 여유가 없고 앞으로도 연애를 안하고싶다.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인데 나한테 피해만 줄거같고 나를 신경써주기 힘들다고 부담스럽다는데

걍 인생에서 떨어져주는게 좋을까?

누가 옆에 있는게 부담스러울수가 있나싶어….

둥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익인2]

그럴수있지…. 내가 아직 마음이 있다면 친구사이는 진짜 개뿔이고 연인사이로 남되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자고 할거같음 그러고 상황을 봐야지

[글쓴이]

댓글 고마워 둥아 : )

[익인3]

나도 그런적 있는데 웅… 나 하나 챙기기도 벅차서 그럼 내가 전만큼 못해주면 상대한테 미안하니까 그 말 하기까지 엄청 고민 많았을꺼야….

[글쓴이]

무슨 말을 해주는게 좋을까? 힘든거 다 들어 줄 수 있는데…혹시 무슨 말 해주면 좋을거같애?

[익인3]

아닝..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 그 말 듣는거도 부담스러움ㅠ

[글쓴이]

안그래도 혼자 챙기기도 벅차다 하루에 몇번이고 너무 우울하고 삶의 낙이 없다 그러더라고..나한테 의지하고 기대줬으면 좋겠고 너무 안쓰러운 사람인데…어렵다 ㅠ

[익인4]

그렇게 말하는거면 결국 마음 그정도 아닌거 같은데

[글쓴이]

그런가 ㅠ 근데 우울증이긴해…. 엄마가 투병중이시고..

[익인5]

얼마나 만났어?

[글쓴이]

썸 2달+ 연애 2달

[익인6]

나랑 상황똑같아 난 헤어졌어 ㅠㅠ

[익인7]

난 일단 헤어지고 시간갖는중이야
애인으로 남아서 옆에잇는 것도 결국 그사람한텐 못챙겨주는 중이란 생각이 지배적이게되는거같아보여서… ㅇㅇ 나도 그 사이에 나 좀 잘 챙기고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