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생때 남미새였는데

남자고 괜찮은 구석 하나만 있어도 죄다 좋아하고있었는데

너무 내성적이어서 남자애들이랑 대화할 일 있어도 어. 응 이러고 이어가질 못해서 지금까지도 아무도 내가 남미새였던걸 모름

[익인1]

왤케 웃기지

[익인2]

난 지금도 그래 남미새지만 강제 수절녀임

[익인3]

나도.. 다 좋아하는데 못생긴 티벳여우같이 생겨서 표정 굳고 단답하니 내가 다 싫어하는 줄 알어

[익인4]

나랑 성별만 반대네 ㅋㅋㅋㅋㅋ

[익인5]

나돜ㅋㅋㅋㅋㅋㅋ중딩까지 남자공포증?마냥 그래서 나중에 들은 얘기로 다 자기 싫어하는 줄 알았대..ㅋㅋㅋㅋㅋ

[익인6]

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돜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나 남미새인줄 모름.. 지금도…

[익인7]

아 띠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익인8]

와 나도 ㅋㅋ
난 ㄹㅇ 무소음 착즙기였는데 아무도 몰라줌(?)

[익인11]

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소음 착즙기 말 왤케웃김

[익인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그거는 걍 사춘기라 그랬던듯ㅋㅋㅋㅋ나도 중고깅 때 그랬는데 지금은 전혀 안그럼…

[익인12]

학생때라 그럼..ㅋ 나 여고때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쳐다도 안볼거같은 쌤들 인기 진짜 많앆음ㅋㅋ 고3땐 애들1타쌤 종강하면 더이상 못본다고 나중에 찾아가겠다고 난리친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결국 아무도 안찾아가고 남친 잘만 사귐ㅋㅋ

[익인13]

하 나돜ㅋㅋㅋㅋㅋㅋㅋ 난 도끼병도 있었는데 밖으로 말한 적 한번도 없었는데다가 상대가 다가오면 갑자기 식겁하고 도망가는 희한한 인간이었어서 아무도 내가 남미새였는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