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노력해왔던걸 이제야 보상 받는건데 하.. 그동안 열심히 한거도 알고, 얼마나 팀을 좋아하고 그랬는지도 알고, 사람도 참 좋고, 그래도 얘가 함께한 승리의 순간들도 많았고.. 근데 물론 안좋을때도 많았고 빡치게 하는 순간도 많았어서 또 그것도 생각나고
팀에도 사정이 있으니 얼마를 두고 이랬니 저랬니 해야하니까 속상하다... 납득이 안가는 금액 오가는거도 문제고.. 그러다보니 어쩔수없이 깎아내리게 되고.. 물론 여러 썰에 나온 금액들은 너무 비싸다 생각해서 왜 비싼지 이야기하다보면 나올만한 이야기인거도 알고 비싸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좀 맘이 싱숭생숭함.. 복잡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