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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17l

과제 내주면 눈물흘리고

따로 불러서 업무파일이 틀렸으니 수정하라고 하면 

개똥씹은 표정하고

은근 다른 동기가 하는 잡무 안하는거 이해 가능?




는 나..

선임들이 판단하는 난 이럴거 같아서 

너무 답답해서 올려



 
   
익인1
곧 관둘듯
어제
익인2
22 난 상사가 하도 꼽줘서 관둠
어제
익인4
333 상사가 조금 꼽줘도 울먹거리다가 그만둠
어제
글쓴이
그럼 곧 관둘게 보이니 정을 안 주나?
어제
익인3
아니 걔는 자존심도 없나 더 잘하고싶지 않나?? 뭘 울어
어제
글쓴이
그..사실 내가 저 신입이라서 올렸딘..잘 하고 싶어서 환자평가 더 열심히 했는데 다 틀려서 서러워서 울었다..
어제
익인3
울지말고 더 열심히 해 그러다보면 언젠가 잘하겠지
어제
글쓴이
그거 밖에 없겠지? 곧 1년차 신입 뽑는다고 하는데 두렵다
어제
익인5
시도때도 없이 우는거 진짜 보기 싫음.. 애도 안그럴듯
어제
익인5
성인돼서 울면 뭐 부모가 와서 우쭈쭈해주길 바라는건가? 나이는 뭘로 먹었나? 싶음 진심
어제
익인2
그만 둔 입장으론 얼마나 갈궜으면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해 서럽다
어제
익인5
다른 동기 대비 능력 떨어지면 갈궈야지 초등학생 아니잖슴…
어제
글쓴이
가끔 너무 뛰어난 동기가 밉다..
어제
익인6
신입은 원래 일 못해
근데 본인이 못하는건데 반성기미가 없는 태도와 막줄이 핵심

어제
글쓴이
그 잡무도 이해를 못해서 못하는 게 더 이상해보이겠지..
어제
익인6
그럼 하려고 노력을 해야지
회피하는게 맞아?

어제
글쓴이
다 적고 외울려고 하는데 느리니까 동기가 답답해서 다해버려..
어제
익인7
우는 건 이해가 되는데 마지막 두 줄이 이해가 안 됨
일 못 해도 잘 하려는 태도가 있으면 기다려주겠는데 태도가 안 좋은 사람은 그냥 포기 하게 됨

어제
글쓴이
2달찬데 다들 차가워..
나빼고 점심 나가서 드시드라

어제
익인8
맞아 일 못하는 건 당연한데 표정은 왜 그러는 거야?
어제
글쓴이
얼굴에 당황, 우울, 분노, 슬픔 이런 것들을 못 숨겨..내 나름 억지미소하긴 해
어제
익인8
그런 건 괜찮아~ 개똥씹은 표정이 아니잖아
어제
글쓴이
기분 나빠요?
라고 선임이 말하길래 우울해서 글적어봤어..

어제
익인9
불가능
글만 읽어도 속에서 열불남

어제
익인9
아 진짜 다른 거 다 봐줘도 우는 거 제일 싫어
누가 세워두고 목소리 키우면서 윽박지르면 울 수도 있음
근데 과제 내준다고 울어? 아 상상만 해도 화가...

어제
글쓴이
모르겠어 나도 내가 왜 울었는지..
어제
익인9
일? 처음에 못 할 수 있어 그래 괜찮아 하자면 다 해
혼나고 지적 받는 것도 적응이 되는 거라 나중엔 그래도 누가 확인해서 다행이다 싶지 기분 나쁘지도 않음
근데 절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는 것만 하지마 절대절대로

어제
글쓴이
나도 과제가 싫거나 슬퍼서 운걱 아니야ㅠㅜㄴ
나도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어!!물론 이젠 눈물은 안나긴해

어제
익인9
글쓴이에게
다행이야 많이 적응했군

어제
글쓴이
9에게
그 일이 어제라서.. 근데 왜 울냐는 말에 대답 못한것도 답답해보일까?
근데 나도 몰라서 적응이 덜된거같다고 얼버부렸는데

어제
익인9
글쓴이에게
아니 그걸로는 답답하진 않아
아마 상대방도 너무 당황해서...그런 거 신경 쓸 정신 없었을 걸

어제
글쓴이
9에게
후.. 그 일이후로 점심도 나 쏙 빼고 나가서 드시던데.. 나가린된걸까 이미?

어제
익인9
글쓴이에게
나가리까지는 몰라도 불편하겠지
이럴 땐 사실 쓰니가 은근슬쩍 낑겨서 넉살 좋게 밝은 척하며 그 때 제가 울어버려서 얼마나 당황스러우셨겠어요~~~죄송해요 진짜 저도 모르게 나불나불나불...
이래야 되는데...그건 너한텐 힘들겠지...?
쓰니 간호사여?

어제
글쓴이
9에게
아..그렇게까지 하는거였구나!! 난 어떻게 해야될지몰라서 그냥 다들리게
동기한데
점심 나가서 드셨어요?
누구랑요?
다음엔 저도 껴주세요ㅎㅎ 했어..

어제
글쓴이
9에게
아니 난 치료사

어제
익인10
혼나다가 감정 격해져서 눈물 못참는 거는 어느정도 이해 되는데 과제 내준다고 왜 울어? 일하라고 하면 우는거나 마찬가지 아냐 ㅋㅋㅋ 잡무도 하기 싫고 틀린 거 지적 받는 것도 싫고, 그럼 걍 접어야지 뭐. 내 인생 내가 하고 싶은거만 할 수 없는데 사회 나와서 저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가니까 동료들도 예민해질 수 밖에.
어제
글쓴이
나도 울려고 한게 아닌데 갑자기 어제 눈물이 나왔어..팀장님도 나도 당황해서 왜 우냐는 말에 아직 적응이 덜 된거 같다고 했는데.. 나도 속상하다
민폐 끼쳐서 너무 죄송하고

어제
익인10
그니까 과제 내주는거에도 눈물이 난다는건 그런 사소한 외부 요인 하나도 일종의 공격처럼 느껴지고 감정이 흔들릴 만큼 쓰니 스스로가 자존감이 낮고 사회에사 단체 생활을 할 만큼의 정신이 단단하지 않은 거 같음. 이거는 주변 환경이나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쓰니 스스로 극복해야함.
어제
글쓴이
나도 내가 밉다..
어제
익인10
한탄만 하고 지나갈게 아니라 너가 팀장님이나 선배들한테 더 적극적으로 상담을 하거나 다른 외부 도움을 받거나, 아님 그만두거나. 너 스스로 책임 져야 함. 그게 성인이고 사회생활에서 동료들에 대한 예의임.
어제
글쓴이
10에게
응. 알겠어.. 더 얼심히 싹싹하게 하고 공부 하는게 외는 없지

어제
익인11
모두가 회사에 적합할순 없어
어제
익인11
정신이든 실력이든 신체조건이든. 맞는 걸 찾아야지 ㅜㅜ
어제
글쓴이
알바도 늘 금방 관뒀는데 그래서 이렇게 된걸까?
어제
익인11
내가 쓰니를 알지 못하지만 내가 어찌 할수 없는 내 모습들이 있으니까. 그거 고려해서 참던지 노력하던지 진로를 바꾸던지 해야겠지 ㅜㅜ?
어제
익인12
나도 글쓴익인이랑 똑같이 맨날 우는 사람이었는데 1년 울면서 버티다가 팀장님이 다른 팀으로 바꿔 주셔서 적응 완료함
예전 사수랑 업무랑은 안맞았던거지...

조건이 조금만 바뀌어도 나아질 수 있을 거야

어제
익인12
일주일에 두 번씩 울다가 팀 바뀌자마자 뚝. 그침 ㅋㅋ
댐~~

어제
글쓴이
부럽다..난 근데 병원에서 정해진 업무가 있어서.. 그리고 신입이라서 잡무를 대신 할 사람이 없어
어제
익인13
인정해,,, 사람이 로봇도 아니고
똑같이 잘못해도 해결책 제시해주고 해주는 사수 만나면 바뀔수 있음
회사가 학교는 아니지만 내동기 맨날 울다가 팀바뀌고 딴사람처럼 일척척박사됨ㅋ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팀장이 바뀌어서 그런가 병원 분위기도 날카로워
어제
익인14
혼나서 우는것도 아니고 과제 내준다고 울고, 틀린거 지적하면 똥 씹은 표정하고 잡무도 안할거면 회사를 왜 다니는거야? 신입때 의기소침해져서 혼나고 울고 잘못하는건 이해할수 있는데 저런 태도면 진짜 곱게 안보이지
어제
글쓴이
과제 내준다고 운게 아니라..
모르겠어 갑자기 눈물이 나서 나도 스스로 왜 울었는지 답을 모르겠어..

어제
익인14
이정도로 감정 컨트롤이 안될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거면 회사를 다닐게 아니라 진지하게 상담 받으면서 치료를 먼저 받아야할것 같아. 그리고 표정 관리가 안된다 느려서 동기가 다 해버린다 이런건 다 핑계로 보여. 실수한거 지적하면 방긋방긋 웃으라는게 아니라 '죄송합니다, 고치겠습니다'라고 하면 되는건데 똥씹은 표정 내비쳤다는건 지적당한게 못마땅했다는 뜻 아니야? 기본적인 태도의 문제 같아. 그리고 잡무를 동기가 다 해버릴때까지 뭐했어? 너도 해야될 일이니까 느려도 너가 해보겠다고 말은 했어?
어제
글쓴이
항상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무조건 해..
동기한테 같이 하자고 해도 그냥 다른 팀 동기랑 하드라구..
같이 하자고 해도 선생님 환자보는 시간 아니에요? 이러더라..정 떼는건가

어제
익인14
너가 정말 노력하고 있고 태도에 문제 없는데 다른 동료들이 너를 내치는것 같고 받아주지 않는 것이 문제 같으면 직장을 바꿔봐.
어제
글쓴이
14에게
최후의 선택이군 알겠어

어제
익인15
본문이 너라고? 별론거 알면서 왜그래..? 신입이 멘탈터져서 우는건 진짜 백번이해해서 그럴수있다쳐도 나머진 걍 엥인데..
어제
글쓴이
표정 관리가 안되고 억지미소 티나고 잡무는 느려서 동기가 답답해서 다 해버림..
어제
익인16
진짜 같이 일하면 답답하고 속 터지는 스타일이지...
어제
글쓴이
어떻거 이 무리에 적응할까?
어제
익인16
빨리빨리 일 잘하게 되는 수밖에 없어
어제
익인17
나는 전직장에서 거의 부서 대표 총알받이 수준으로 꼽먹고 사람들 앞에서 윽박 지르는 거 다 들으면서 살았는데 절대 울진 않았음 울지마.. 다 안 좋게 봄 ㅋㅋ
어제
글쓴이
아 나도 그다지 울고 싶진않았는데 이유를 나도 모르겠ㅇ니!!!
어제
익인18
일 한지 얼마나 됐어 말해봐
어제
글쓴이
2달..동기는 5달
어제
익인18
장난? 2달 밖에 안됐는데 당연하지 나 신입때 매일 매일 울면서 집에 갔어 회사에서는 안울었지만..
우는게 당연한거야 일도 힘들고 나도 못하는 것 같고 ㅠ
근데 그게 너가 멍충해서 그런게 아니고 진짜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 시간이 해결해줘
진짜 좀만 버티면 내가 이럼 실수를 왜 했지? 하는 날이 와!
여기 댓글쓴 익들은 들어가자마자 적응해서 일잘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랑 너무 비슷해서 댓글 써봐..
글고 나뿐만이 아니라 나랑 같이 들어온 동기들도 맨날 울면서 집에 갔다 했움
나 지금은 일잘한다는 소리 들어 ㅇㅇ

어제
익인19
일을 못해도 태도가 중요하지.. 울지마 울거면 숨어서 울어 우는거 좋게 안보임 ㅜ 일은 하면 늘 수 밖에 없어
어제
글쓴이
늘 슬픈땐 화장실가서 울거나 버스에서 울긴 했어.. 근데 저때는 그렇게 슬프진 않았는데 이상했어..
어제
익인19
혼나면 더 싹싹하게 굴고 열심히 하려는 쇼잉이 중요한 것 같음 혼내는 것도 알려주려고 하시는거니 항상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말 덧붙여보는 것도 좋구... 신입 2달이면 당연히 못해 동기 5달차라며 당연히 차이나지!! 너무 낙담하지말구 버텨봐
어제
글쓴이
나도 무도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치겠습니다. 하는데.. 미소가 어색한가봐..
어제
익인20
싱담 받아보면 어떰?
어제
익인20
스트레스가 심해보여서
어제
글쓴이
모르겠어..계속 선임들도 먼저온 동기도 다 거쳐온건데..나 왜이러지
어제
익인20
익숙하지 않고 적응중이니까 그런거 같아 좀 더 버텨보면 괜찮아질거야
어제
글쓴이
응 그래서 정신과 다는 중
어제
익인21
회사에서 오늘 운 사람 나야 ...출근 이제 2주차인데 업무가 넘많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받아서 모든 팀 있는 곳에서 팀장한테 개털려가지고 울었는디 진짜 쪽팔려 ...나도 안울고싶었는데 ....댓글보니까 더 막막 ......눈물이 났어요 그냥 ...🥲
어제
글쓴이
나도 2주차부터 집가서 울었어
어제
익인23
일 잘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개답답해 듯 착하기라도 해야되는데 똥씹은 표정이면 예쁘게 봐줄 구석이 하나도 없잖아
어제
글쓴이
쉬는시간에 화장실가서 미소 짓는 거 카메라보면서 체크하고는 있어
어제
익인23
신입이면 일 서툰건 그럴수 있는데 위에 보니 알바도 다 금방 그만 뒀다며 그럼 당장 이 무리에 어떻게 적응할까가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이 뭔지부터 알아야될것 같은데?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우울증이 있는거면 우울증약을 타먹고 일머리 나쁜 adhd면 adhd약을 먹고 일단 병원을 한번 가봐
어제
글쓴이
상담했는데 나한테 그약은 안맞는다고 먹지 말래.. 일단 우울증약과 수면제 처방받은거 먹고 있어
어제
익인23
웅 잘했어 약의 도움으로도 안되겠음 때려쳐 세상에 할 일 많다
어제
글쓴이
23에게
고마워..선임들은 몰라도 일단 환자들에겐 친절하게 하고 있어

어제
익인24
사회는 생각보다 더 냉정함.....진짜 피치못할 상황도 아니고 사소한 일로 신입이 울면 진짜 소문 안좋게 나긴해 그래도 아직 2달차니까 기회 있으니까 지금이라도 그냥 나는 가면 쓴 사람이다 생각하고 그냥 생긋생긋 웃으면서 일좀 못해도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 그러다보면 선배들도 사람인지라 충분히 생각 바뀔수있어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실력도 많이 늘어있을거야 힘내 내 예전 모습 보는거 같아서 안타까워
어제
글쓴이
조언 고마워..
어제
익인25
왜 3달 차이가 나는데 동기야?
그냥 일찍와서 일 더 잘하는 거야 3개월 무시못함…
거기다 쓰니까 지금 애처럼 구는 거도 맞음

어제
익인25
일은 못할 수 있는데 태도의 문제야
가르쳐주려고 해도 이해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고 표정도 안좋으면 당연히 알려줄 마음도 없어지겠지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이해했다!! 해보겠다!! 이런 리액션이라도 하면 사람들이 그래도 열심히 하네 생각할거야

어제
글쓴이
병원이라..10개월 차이나도 동기임
어제
익인26
그정도면 아직 쓰니가 회사생활 할 준비가 안된거임. 아니면 아예 나와서 새로운 집단에서 새 이미지로 시작하는게 나음
어제
글쓴이
그런건가..싶지만 나이 많은 신입은 병원이 피하드라구..여기가 그나마 받아줬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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