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갈려고 횡단보도 기다리고 있는데
백화점 주변에 고속버스터미널 있거든?
고속버스터미널 가시려는 거 같은 아줌마가 끌 것에 짐을 엄청 쌓아올려 놓은 거야
나한테 말 걸더니 어디까지 가냐면서 자기 짐 좀 들어 줄 수 있냐는 거임
난 싫다고 했지 네? 하면서 당황 하시더라 그래요 안돼요.
하고 말았는데 그 사람이 대꾸도 안하면서 지 끌 것 잘 밀면서 터미널 간 거 같음
어이가 없네 ㅋㅋㅋ 인티에서나 보던 황당한 부탁 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