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친구가 약속 안잡고싶어하는거같아?

일상톡 평소에하다가 나 알바 이번달까지만 한다고 하니까 고생했어 너그거끝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이렇게 연락옴그래서 나중에 나알바끝났는데 우리언제만날까 하면 나이번달중순까지는 바빠서 픽스하기 어려우니 번개로 만나자! 하고 딱히안잡음 그리고 내가 1달 단기알바하게됐는데 내가 그얘기하니까 헐 나중에 너있는시간에 놀러가야지 이러고 알바하는동안 한번도안왔음 나 여행갔다가 집오기직전에 너 여행 며칠날 오지? 너 한국오면 놀러가자! 이러고 내가 또약속잡으면 지금 너무바쁘니까 다음달어때? 이러고 안잡음.. 물론 내가 물어보면 이번주는 안되고 다음주에 갈래? 이러고 다음주되면 입싹닫아… 거기다대고 다음주언제? 이러기도 민망함 걍 빈말인건가?? 너네는 이런빈말해? 

[익인1]

빈말인가봐

[글쓴이]

아니 저정도로 말하는건 친한사이 or ㄹㅇ 만나자는 말아니냐고 너네가 보기에도 빈말같아?

[익인1]

관계유지는 잘 하고 싶은데 당장 만나진 않고 싶은 그런거 아냐? 빈말인듯

[글쓴이]

어색한사이거나 톡 마무리할때 우리 다음에 한번밥먹자~ 다음달에 함보자~ 이러는건 빈말 ㅇㅈ하는데 저거는 너무구체적이니까 빈말이란 생각을 못햇어.. 앞으로 쟤가 하는말 안믿어야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