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헤어질 생각까지 하는 거 너무 충동적이고 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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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 내 생일이었는데 생일 당일에 못 만나서 생일 전주에 만나서 생일 축하해주긴 했어 근데 당일에 생일인 거 아는데 생일 축하해 그 딱 한마디할 거를 안해줬는데..ㅋㅋㅋㅋ 그냥 톡으로 축하해 한마디만 보내면 될걸 축하한다는 말 아예 없는 거 보니까 친구들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고ㅋㅋ 그래서 막상 당일엔 축하를 못 받음ㅎㅎ 솔직히 지금 이런 감정 드니까 이렇게까지 생각이 드는데 나한테 준 선물도 파바에서 제일 작은 케익이랑 그냥 가성비 선물로 줬거든 돈 없어서..ㅋㅋ 갑자기 그냥 정털려서 헤어지고 싶다까지 생각 드는데 너무 충동적인가..? 좀만 진정해볼까 

[익인1]

엇..... 헤어져도 되겠어....

[익인1]

내 나이가 지금 30인데도 본문 내용 읽는데 내가 다 서운함...

[글쓴이]

아 진짜..? 내가 너무 과한가 싶었는데.. 후ㅜㅜ

[익인2]

그거 한마디 하는게 뭐가 어렵다고.. 헤어져

[익인3]

아니 돈 없어서 생일선물 그냥 싼거 해주는건 이해함
근데 당일에 전화라도 축하한다고 한 마디 해줄수있는거 아닌가

[익인5]

그러게.. 선물가지고 억측하는건 좀 그런데 당일에 축하 한번 없는건 마음 없는거다

[익인4]

돈도없고 성의도 없는 애를 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