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못 눌러서 삭제됐다ㅜㅜ 미안) 나 우리 언니랑 아예 말 안 섞고 사이도 졸라 나쁘거든??? 근데 언니 남자친구는 알아 (가끔 인스타에 올라오기도 하고 데이트 하는 것도 한두번 목격함) 하여간 오늘 친구랑 그 친구 학교 근처에서 밥 먹는데 언니 남친이 어떤 여자랑 메뉴 하나 나눠 먹고 있더라고...? 좀 신경 쓰이긴 했는데 걍 가족일 수도 있어서 넘겼어 근데 친구랑 헤어지고 집 가는 길에 우연히 언니 친구(언니 친구라 안면만 있고 생판 모르는 사이)를 만났거든??? 어색하게 짧게 뭐 ㅇㅇ이 (울 언니)는 잘 있냐~ 식의 안부 대화 하는데 언니친구가 "ㅇㅇ이 (언니) 남자친구도 여행갔다면서~ 심심할텐데 연락 좀 자주 하라고 전해줘ㅋㅋㅋ" 이런 뉘앙스로 지나가는 식으로 말 했는데....... 아 이거 초저녁 일인데 아직도 왜캐 신경 쓰이지ㅠㅠㅠㅠㅠㅠ 조카 오지랖인가 아 언니랑 사이도 졸라 어사여서 말하기도 좀 그렇고... 걍 내 망상이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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