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상대랑 스펙이 좀 차이나는데

만나보니깐 사람이 너무 맘에들어서 차라리 스펙이 좀 비슷했으면 할 정도야.....소개팅에서 이렇게 설레고 마음에 드는 상대 만나본적이 없는데 장기적으로 뭔가 자신이 없음...

[익인1]

결혼까지 염두하고 나간 소개팅이야?

[글쓴이]

응 몇년 연애하다가 결혼할것까지 생각하고 나간거야

[익인2]

나 소개팅 개많이 시켜주는데 일정부분 조건은 그 사람이 나아보일 수 있어도 총점은 비슷하게 해줌 자신감 갖고 ㄱㄱ

[글쓴이]

익아 혹시 나 뭐하나 물어봐도 돼?? 주선자 입장이 궁금해서...

[익인2]

웅 뭔디??

[글쓴이]

그게 총점 비슷하게 해준다고 했잖아.. 혹시 한쪽이 외모와 직업 둘다 다른쪽보다 뛰어난데 연결시켜준적도 있어...?

[익인2]

둘다 내 지인이면 없엉(아까운 쪽이 연애에 목말라서 여자면 ㅇㅋ!한거 아닌이상…근데 외모능력되면 이런일 없음) 남친 지인이나 건너서 누가 잡아다준거면 오 좋은 매물이다 하고 성격 외모 나쁘지않은 애들중에 제일 친한 애로 해주는 편. 건너 지인이면 피차 욕 안먹고 맘에 안들면 바로 컷하기도 쉬우니까

[글쓴이]

2에게
그렇구나~~.. 자세히 답해줘서 고마워 익아🤍

[익인2]

2에게
후후 맘에 들면 잘 잡아서 예쁜 연애하길 ~~ 화이팅 👊🏻👊🏻

[익인3]

쓰니 좀 이쁜 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