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엉망진창인거 같고 나도 다 컸으니 목소리 내고 싶은데 지금은 당장 내 앞길부터 혼란스럽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 거 같으면서도 아직 모르겠고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싶고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밤만 되면 영원히 자고 싶은데 하고싶은 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