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 년 다닌 카페에 서로 동선이 겹치는지 최근 자주 보이는 분이 있음. 자꾸 시선이 가고 마음이 가서 번호 물어보고 싶은데 접점이 아예 없고 그냥 대뜸 물어보기에는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고... 거절당해서 이불킥하더라도 안하면 후회할 것 같고. 엄청 갈등되는데 만약에 물어본다면 어떻게 행동하는게 거부감 없고 자연스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