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엄마 너무 짜증나 내 2만원짜리 후토마끼

홀랑 음쓰인줄 알고 버렸대 남친이 사줘서 두알 먹고 오늘 아침으로 먹고 가려고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김밥 남은건 줄 알고 버렸대 진짜 짜증나 물어보지도 않도 맨날 저래

[익인1]

헤엑....너무 아깝다

[글쓴이]

안그래도 다이어트하느라 여즘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오늘 아침에 먹으려고했는데 홀랑 버림 진짜 짜증나….

[익인2]

헐 냉장고에 있는 걸 대뜸 왜 버리시지... 앞으론 포스트잇같은 거라도 붙여놔ㅜ

[익인3]

배고픈데 그러면 진짜 짜증나 ㅠㅠ

[익인4]

담부턴 어디 글라스락 같은 데 넣어서 보관해뒁 그럼 물어보기라도 하실걸

[익인5]

자취해

[익인8]

222

[익인6]

누가 먹은거 아냐?

[익인7]

아 막 물어보지도 않고 버리는거 진짜싫어 우리 엄마 생각난다 무조건 몸에 안좋다고 막 버릴려그래

[익인9]

아니 근데 겨울철이고 냉장고 넣어둬서 상한 느낌도 안났을텐데 그냥 버리셨다고?? 아예 확인도 안하신건가?

[글쓴이]

엄마가 평소에 김밥 자주 해놔서 그거 남은건줄 알았나봐…대충 보고 버린거지ㅜ

[익인10]

버린게 아니라 먹은거 아냐.?

[글쓴이]

ㅋㅋㅋㅋㅋ아냨ㅋㅋㅜ아빠는 지금 시골 할머니댁 가있고 엄마는 해산물 못 드셔ㅜ

[익인11]

뭐만하면 자취해하는 자취무새 여기도 있을줄알았다ㅠ 여건되면 하지 누가 하기싫어서 안하나...
후토마끼 아깝지만 쓰니 더 맛있는거 사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