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무주택자인사람들 꽤나 있더라 생각보다...??

우리집만 그럴줄알았는데 부모님이 돈없어서 월세살고 그런집 꽤나있어보였음..

[익인1]

우리집 외환위기때 크게 망하고 평생 복구못하는중

[글쓴이]

익은 빚이 어느정도길래 20년넘었는데도 못한겨

[익인1]

빚은 다 갚았는데 제대로된 직장을 못구해서 집을 못산거지

[글쓴이]

아항..

[익인18]

와 상처다…

[익인9]

우리집도,,,, 그 전엔 집도있고 잘살았음..

[익인1]

우리집도 사업했는데 건물이랑 집도 몇 채나 있고 차도 여러대 있었댔음 친구들이랑 친척들 보증서줬는데 다 도망갔다고 그랬어

[글쓴이]

글치 난 아빠가 사업하던 친구한테 빚내서 투자했다가 실패로..

[익인2]

우린 아빠가 빚을 너무 무서워해서 대출도 겁내다가 남들 다 집 살때 못 샀음.. 지금은 뭐 사고싶어도 못 사지..

[글쓴이]

그렇군아..

[익인5]

와 깜짝이야 우리집인줄
우리아빠도 빚 내면 큰일나는 줄 앎
그래서 남들이 대출내고 몇억 되는 집 사서 부동산 키울 때 우리집만...ㅋㅋㅋㅋㅋ

[익인3]

우리도 월세 살어지금 ㅜㅜ..

[글쓴이]

나도그래 난 몇년전 집이 무너져서.. 결혼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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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쿤아 근데 자가집없으면 불안할거같은데 그분들은 아닌갑네

[익인6]

한부모 가정이라서 엄마 혼자서 자식3명 키우심
그 자식들 이제 다 취업해서 이번에 임대아파트 해드렸다.. ㅎ

[글쓴이]

오 부럽다

[익인7]

그게 나쁜건 아냐
자산형태가 다를뿐이지
한국이 아무래도 전세라는게 있다보니 이상한 시각이 몇몇 있는데 자연스러운거

[글쓴이]

그렇구나

[익인8]

집이 있었는데 이번 달에 사라졌습니다..
사는게 힘들다 ㄹㅇ

[글쓴이]

익도 집이 망했구나
나도 참 망하고 낡은집 이사했던 첫째날 어찌나 우울하던지

[익인8]

우울하고 그냥 계속 그 집에 있으면 눈물나.. 아직도 적응 못 했엌ㅋㅋㅋ큐ㅠㅜ

[익인10]

타의로 모든걸 잃고 복구하기 쉽지않더라.
지금 빚 갚은거만 해도 다행인거지

[글쓴이]

응 울아빠는 친구한테 투자했다 실패..

[익인11]

있었는데 집값 오르기 전에 아빠 직장때문에 팔았어 ㅠㅠ 다들 후회중..

[익인12]

집 곧 없어질예정

[익인13]

할머니한테 얹혀 사는 중

[익인14]

초딩때 아빠 돌아가시고난 후 엄마 사기 당함 + 엄마 직장 못구함 으로 ,,ㅋㅋㅋㅋ

[익인15]

꽤있을껄 우리나라가 1가구 1집 소유 이런 인식이 강해서 그렇지 우리도 없어...일본에 살다가 와서 그렇긴하지만

[익인16]

생각보다 무주택자 많아... 사실 둘러보면 자기 집 있는 사람들이나 이제 맘 편해졌겠다 집 이야기 하지, 세들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괜히 이것땜에 속상해지거나 맘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글쓴이]

그렇군,, 언능 엄빠랑 돈모아서 아파트부터 사야징,,

[익인17]

우리도 아빠가 사업으로 말아먹어서 집 잃고 그 뒤에도 어떻게든 대출 잔뜩 껴서라도 사보려고 엄마가 진짜 열심히 벌었는데 아빠가 또 스포츠도박으로 빚 엄청 내서 자식 둘 다 성인인 나이에도 집이 없으셔..~ 월세 70 내고 몇 년째 집주인이랑 실랑이 하면서 아파트 산다

[글쓴이]

ㅋㅋㅋ.. 나두 자식들 20후반인데 엄빠 무주택.. 가진 집 가게 땅 다날아감
빚 몇년째 갚는중인데 아직 가계빚 1800 남은듯

[익인19]

웅ㅜ 우리집은 오피스텔밖에 없어ㅜ

[익인20]

우리집도 계속 전세 살다가 나 고1때 진짜 영끌해서 처음 집 샀어... 빚 7년 남음

[익인22]

생각보다 많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