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 결혼하면 어디서 하는게 맞는 것 같아?

울산이 신부고 성남이 신랑이야

신부 부모님은 아직 퇴직 전이라 손님이 많을 것 같고 일가 친척이 다 아랫 지방에 계심. 그리고 부모님이 결혼은 신부쪽에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심

신랑은 부모님 두분 다 퇴직 하셨고 친척이 많은데 다 경기도에 계심. 그래서 할 거면 교통 편한 서울에서 하면 좋겠다고 하심. 

익들이라면 어떡할 거 같애?ㅠ

아예 부산 서울처럼 교통 편하고 하루 잡고와도 놀거리 있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너무 애매해ㅠ

[익인1]

와 거리가 에바라서 진짜 못 정하겠는데 서울이면 울산에서 왕복만 10만원이라 버스 빌리지 않는 이상 개에바고

[글쓴이]

그니까ㅠㅠ 근데 또 울산쪽 손님이 두 세배 많을 것 같거든.. 그렇다고 경기도에서 일가 친척들이 버스 타고 단체로 울산 오기도 그렇고...

[익인1]

중간에서 하기도 애매한 게 그렇게 되면 신부 신랑 전부 그 지역으로 가서 샵부터 식장까지 다 찾아야 하고.. 근데 울산 쪽에 손님이 더 많으면 그쪽으로 잡는 게 맞을 거 같은데 너무 멀면 분명 안 오시는 분들 계실 거고

[익인3]

울산쪽 손님이 많을거같으면 울산으로 잡고 신부가 차대절해주면 됨

[글쓴이]

이것도 고민인게 성남에서 울산까지 버스로 4-5시간 걸려서ㅠㅠ 아무리 대절한대도 너무 오래 걸려서 고민이야ㅜ

[익인3]

그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니면 대절하지말고 케텍스 표를 발권해서 주던가 대전같이 중간지점 찾아서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