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12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함
대체 뭔 엠티를 펜션 안잡고 그런데서 했지?
아니 분명 캠핑장이었던건 확실한데 어케 캠핑장에서 했지 누가 텐트를 가져왔나....아님 뭐 거기 글램핑장이 따로 있었을까.... 모닥불인지 화로인지 켜놓고 얘기하던것도 기억나는데 이게 세월이랑 술기운에 흐릿해져서 머릿속에 이미지만 남음
나 분명히 술 취해서 바닥에 누워서 불멍때렸는데 맨바닥에 눕지는 않았을거고 돗자리였을까....
그 많은 인원이 잠은 대체 어디서 잤냐 대충 텐트에 꾸겨져서 맨몸으로 잤나
아침에 일어나서 다같이 버스 기다리면서 덜덜 떨다가 다음날 몸살났던건 기억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