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랑 이렇게 장난치고 노는데 어떤 사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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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번 이상 보고 밥도 먹고 잡담도 하고 나이차이도 있는데 말도 놓고 

신발 나눠 신으면서 발장난 치는데 어떤 사이같아?

어떤 감정일까?

한 명은 본인은 누구 안 사귄다 사겨도 공개 안한다고하는데

이성적 감정 없는데 이러면 너무 가볍고 어장관리 하는 사람 같지 않음?

어떻게 보이고 어떤 사이 같은지 궁금해서~

단순 친구나 지인이랑 이러는게 가능해...?

어렸을 때 부터 여러 친구랑 쭉 알던 동창 (이성 감정 x) 도 아니고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좀 그렇지 않아?

[익인6]

절대 한 명 아님. 아닌 굴뚝에 절대 연기 안 남.
이거고 저거고 다 친구라고 퉁 치고 사는 거임.

그리고 주변에 본인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많으면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도 높음.
본인한테 쓴 소리 하는 사람들 있으면 본인이 못 견디고 다 쳐내기 때문에 그것도 본인 선택이야.

글쓴이도 뭐 저런 애한테 호감을 갖고 있냐?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글쓴이 인생 살아. 뒷담화할 가치도 없는 애야.

저런 애들 많음. 불우한 가정에서 성장한 애들 많고.
겉으로는 저런 식으로 플러팅하면서 행복해보이지만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니라 언젠가는 꺼지는 도파민이니까 늘 불행함.
행복한 척 하는 거지.

[익인1]

어장이지 사귀고 싶은맘은 없구 그러다 나중에 몸정만생길 관계가 되는거야 아니면 이미 그 단계이던가

[글쓴이]

저런 사람들 어떻게 생각해?? 왜 저러는 거야? 내 상식으론 이해 불가

[익인1]

그냥 저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유사연애하면서 본인들끼리 즐기는데 남들이 보기엔 쉬워보이는 관계지...

[글쓴이]

저런 사람은 진지한 상대로는 아니지?

[익인1]

아무래도 그렇지? 내 애인이 과거에 저랬다더라 이러면 어렸으니깐 할텐데 내 눈앞에서 저런 모습보인 사람이면 못사귀지

[글쓴이]

1에게
한 명은 어린( 어리다는 기준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고 사실 그렇게 어리지도 않고. 둘 중 한명보다 훨씬 어려도 안 그런 사람들은 안 그러던데) 편인데. 어리다고 다 그러지는 않으니.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 진짜로 어리다는 느낌보단 나 만날때보다 어렸으니깐 이라는 의미였어 무튼 연인으로 좋은사람은 아닌거같다

[익인2]

둘이 백퍼 뭐 있는데

[글쓴이]

그래 보이지? 둘 중 한명인지 (둘다 일지도) 저런 이성이 많은듯

[익인3]

누가 봐도 서로 사심 있는 사이로 보이지 근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썸 같이 가벼운 관계만 즐기려는 사람들처럼 보임

[글쓴이]

왜 저러는 걸까. 알기로는 둘 중한명은 만나는 사람도 있는 거 같던데.

[익인3]

애정결핍 + 회피형이라서 진지한 관계까지 못 가고 가벼운 관계에서 오는 강한 쾌락에만 매료되는 애들인 거

[익인4]

일단 여자 쪽은 100% 좋아함.
남자는 머 어장일 수도 있고

[글쓴이]

여자쪽이 100퍼 같고 남자는 어장 같아 보이는 게 어떤 점에서 그래보여??

[익인4]

여자가 남자한테 신발주면서 장난치고 그러는게.
저 인스타를 여자가 올렸는지 남자가 올렸는지 궁금하네.
글을 잘 못읽었는데 만약에 남자가 자기는 사겨도 말 안할거라는 말까지 했으면ㅋㅋ 뭐 말 다했지..

[글쓴이]

맞어 여자가 올렸더라 근데 저 남자 웃긴게 밖에서는 아닌척 자기는 일만 하는 척 하고 다님. 그리고 자기는 누구 있어도 절대 공개 안할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판이 중요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바쁘다고 일하느라

[익인4]

그럼 여자 쪽은 100% 관심있고
남자는 어장이네 ㅋㅋ

[글쓴이]

4에게
알면서 받아주는거지? 와 별로다. ㅋ.

[익인4]

글쓴이에게
글레한테 잘못 걸렸네..ㅋㅋ..오엑 ㅠ

[글쓴이]

4에게
그래보이긴해 기본적으로 하는 말이나 행동보면

[글쓴이]

4에게
글레하니깐 알던 글레 생각난다 걍 온갖남자한데 들이대다가 자기한데 넘어오면 ㅁㅂ 하던데. 걔 중 안 넘어가는 애도 보긴 함

[익인5]

백퍼어장ㅋㅋㅋㅋㅋ

[글쓴이]

역시 보는 눈은 다 비슷하구나 ㅋㅋㅋㅋㅋㅋ

[익인6]

유사 연애야.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애정결핍 있는 거고.

[글쓴이]

그치?

[익인6]

어, 내가 애정결핍 있는 애 아는데. 누굴 만나든 플러팅을 해. 술 먹으면 키스도 하고.

상대방도 그걸 받아주니까 진지하게 사귈 맘 없이 저러는 거야. 상대방이 정직하게 사귈 생각으로 대하면 저런 짓 못 해.

어떤 다른 상대방이 1:1 관계만 충실한 안정형 연애 태도를 갖고 데이트 신청하면 그것도 감당 못할 애야.

기본적으로 끼리끼리라고 보면 돼. 어느 한 쪽 문제가 아님.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어장 치는 건 불가능함.

[글쓴이]

와 둘다 그래보여? 아니면 들이대는 사람이? 한명은 들이대고 한명은 받아주는거 같던데. 나도 쓴이 말 동감하는게 저런거 문제 있는 거 안다면 알아서 차단하거나 멀리하지. 동성친구랑도 저러고 안 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완전 핑계

[익인6]

이런 관계는 대부분 둘 다 문제 있는 거야. 여자도 상대방이 확신 안 주는데 일 년 내내 들이대는 게 제정신 아닌 거지. 윗 댓글 보니까 남자도 별로 좋은 사람 아닌 것 같아. 애인 생기면 어쩌려고 저래? 유사연애 감정 즐기는 남자임.

[글쓴이]

6에게
웃긴게 한명은 자긴 싫은데 만나는 것 처럼 자꾸 보자고해서 어쩔 수 없이 보는 것처럼 포장 함

[익인6]

글쓴이에게
그건 본인이 나쁜 사람 되기 싫으니까 합리화하는 회피형 태도야. 행동만 보고 판단하면 돼. 원래 저런 짓하는 애들은 본인이 저러는 거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못 끊어. 무의식적으로 타인을 못 믿어서 그래. 애인 생겨도 애인 100% 못 믿어. 본인이 하던 게 있으니까.

[글쓴이]

6에게
타인 못 믿는 사람 같긴해보여. 근데 저런 상대가 한명이긴 할까? 그것도 궁금하네. 저건 들어난 것 만 이잖아.

[글쓴이]

6에게
그리고 일을 핑계로 추가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 제3자가 보면 누가 봐도 핑.계. 주변에 아부하는 사람들만 드글거리는게 안타까워보였는데 정말 모르나? 아니면 알면서도 본인 행동이 그러니 그런 사람들만 결국 남게되나?

[익인6]

글쓴이에게
절대 한 명 아님. 아닌 굴뚝에 절대 연기 안 남.
이거고 저거고 다 친구라고 퉁 치고 사는 거임.

그리고 주변에 본인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많으면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도 높음.
본인한테 쓴 소리 하는 사람들 있으면 본인이 못 견디고 다 쳐내기 때문에 그것도 본인 선택이야.

글쓴이도 뭐 저런 애한테 호감을 갖고 있냐?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글쓴이 인생 살아. 뒷담화할 가치도 없는 애야.

저런 애들 많음. 불우한 가정에서 성장한 애들 많고.
겉으로는 저런 식으로 플러팅하면서 행복해보이지만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니라 언젠가는 꺼지는 도파민이니까 늘 불행함.
행복한 척 하는 거지.

[글쓴이]

6에게
쓴이가 잘 아는 거 같아서 추가 질문 좀 할께. 같이 노는 무리에서 여러명과 저런 관계면 도대체 그 집단은 모야....?

[익인6]

글쓴이에게
끼리끼리 노는 거지.
그런 경우는 그 집단 내에서 사귈 생각 없는 거야.

즉, 서로에게 진지하게 신뢰 관계나 의존 관계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서로에게 진지한 관계로의 발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서로 플러팅만 하고 노는 사이임.
친구이긴 친구인데 서로에게 신뢰나 의존이 없는 "즐거울 때만 친구"들임.

이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관계에서 서로 사귈 수 있다는 생각 절대 안 함.
서로 의지가 안 되는 상처받고 망가진 사람들이라는 거 다 알아.
실제로 사귈만한 좋은 사람은 그 집단 외부에 있다는 거 다 알고 있음.
쓰레기들끼리 노는 거 본인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들 자존감 엄청 낮음.

즉, 한 마디로 수준 낮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플러팅하고 스킨십하는 집단임.
그 집단 내부에서 그러는 거니까 서로 용인이 되는 거야.
얘네들은 서로 알고 하는 거라서 바람 피우는 게 아님 (또는 아니라고 믿음).

시간 지나고 나서 봐봐. 쟤네 둘 절대 서로 안 사귐.

[글쓴이]

6에게
글쿠나. 한 명은 이미지가 그래보였는데 유사연애 하는 사람 많고 fwb 도 꽤 있어보이고. 나머지 한 명은 그렇게 안보였거든. 걍 이미지 안 그래 보였던 사람한데 실망스럽지 플러스 정 떨어지게 해주려고 용쓰는거 같아서 고마워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미 저런 무리랑 어울린다는 것 자체가 대충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거긴 하지만 좋게 보였던 이미지 물거품 될 수 있는데 왜 저러나 싶음.

[글쓴이]

6에게
답변 고마워 궁금한 거 더 있는데 안 불편하면 대답해 주면 고맙구. A그룹이 다 저러면 그 사람이 속한 다른 B ,C 등의 그룹 사람들 하고도 저러고 놀아,,?

[익인6]

글쓴이에게
아닐 걸. 내가 아는 사람은 그렇게 노는 그룹이 정해져 있음.
예를 들어, 회사 내에서도 사내 동료들이 있는데 사내 동료들하고 플러팅하고 그러진 않지.
즉, 상대나 상황을 봐가면서 일탈하고 탈선하는 거야.
더럽게 놀 수 있는 집단에서는 본인도 뇌 빼고 노는 거고.

저런 사람들은 본인의 자아나 가치관이 성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같이 노는 친구들 영향을 많이 받아.
내가 아는 나르시시스트는 젊을 때 친구가 클럽에서 남자 갖고 노는 거 그대로 배워서 30대까지 똑같이 놀더라.
결국은 정상적인 연애 못하고 원나잇이나 육체적 관계만 맺는 관계 만들면서 밤마다 밤 새서 놈.

상대방은 본인의 이미지를 깎아먹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너가 보는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인 거야.
너가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니까 억지로 좋게 보고 싶은 거지.

[익인7]

나도 저런관계 해봤는데 잠자리까진 아니어도 저런관계가 오래되고 굳어지면 만나면 당연시하게 스킨쉽어느정도는 필연적이고 의무적으로 하고 잇엇음.. 솔직히 그냥 서로 즐기는거지 저런건 시작이 저렇게 된 사이라 이도저도 아닌 관계가 되는것 같고 그냥 사귀기엔 애매한데 몬가 어느부분에서 끌리고 잘맞아어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나는게 맞음.

[글쓴이]

글쿠나.. 쓴이는 어떤 점이 상대한데 끌렸어? 쓴이 건강하고 좋은사람 만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