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사귀자고 고백해서 내가 좋다구 사귀게 됐는데
대화가 이래 ….
사귀자 듣고나서도 나 좋아해? 물어보니까
맨날 연락하고 너만 만나는거 보면 좋아하는 거 아닐까 ?
이렇게 대답해서 오빠한테 시간이 좀 필요한가 싶었는데….
카톡 좀 봐줘. 담주 월욜에 오빠가 만들어 준 음식 포장해서 오빠 집에서 먹으면서 영화 보기로 한 상황이야
내가 예민한걸까 ? 나만 표현하고 나만 좋아하는 것 같아
우울해. 어때 보여? 무뚝뚝한 사람인걸까?
+ 사귀자고 고백한 상황이 스킨쉽 끝까지 다 하기전에
내가 사귀기전에 안된다구 해서 고백 받은거라
불안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