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엄마가 나온지 1시간 만에 나한테 김밥 한줄 먹고 싶다했는데 내가 몇년전에 그걸 먹고 정말 호되게체해서 김밥을 못먹어
내가 그래서 “배고픈거면 같이 다른걸 먹자 나 그거먹거 체한적 있잖아(엄마도 암)”
하니까 그건 아닌데 꼭 지금 김밥을 먹어야겠대
그래서 엄마 혼자 먹으라하니까 되게 아쉬운? 사람 미안해지는 표정 지으면서 나 안먹으면 안먹겠다 하길래
미안해서 한줄 사주고 억지로 나도 몇개 꾸역꾸약 먹었어
그랬더니 엄마가 두개 먹고 안먹어
하........ 속도 더부룩하고 짜증나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