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빈둥지증후군 걱정된다…

엄마 유일한 친구는 나인데 나 독입히면 어떡하지…

엄마 벌써 나 보내기 싫어하시는거 같은데..너무 마음이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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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아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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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얼마전 독립했는데 그래서 1년전부터 독립할거다 미리 얘기하고 점차 엄마가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 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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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중에 결혼하면 다 떨어져서 살아야하니까ㅜ
조금 더 빨리 하는 연습이라고 생각해달라 해야지 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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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매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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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짜 걱정이다 ㅋㄱㅋㄱㅋㄱ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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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자주하고 자주 보면 되는거니까ㅜㅜ 다들 언젠간 부모님 품 떠나 독립해야하잖아?초반엔 슬프고 힘들어 하시겠지만 시간지나면 어느정도 익숙해지실거야~쓰니가 어머니 잘 챙겨드려:)

[익인7]

나 독립전에
엄빠 주말부부라서. . 집에 혼자 남을 엄마가 너무 걱정됐었는데
막상 독립하니까 생각보다 너무 잘 지내시더라궁
나 없으니까 동네 친구 만들어서 약속도 많이 잡으시구
오히려 본가 놀러가면 엄마 없이 나만 덩그러니 있엉ㅋㅋ
너무 걱정 말엉
인간은 적응의 동물..

[익인8]

나 둘째인데 언니 결혼하고 엄마 엄청 힘들어 하더라ㅠ 언니 방 치우면서 울고 언니방에서 자다가 울고...

[익인8]

그래서 언닌 좀 서운해했지만 내가 언니방 아예 날 잡고 다른 방으로 용도 변경해버렸어 그 후엔 시간 지나고 하니까 덜해지심

[익인8]

주변 어른들한테 물어봤는데 보통 취미 딱히 없으시고 친구들도 잘 안 만나시고 하면 더 그런듯해 우리 엄마도 그런 케이스였고...ㅠ

[익인9]

그럼 최대한 빨리 떨어져서 적응하는게 좋은듯.. 하루라도 더 젊고 건강하실때 떠나면 처음엔 허전해도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가끔 자식들집에 놀러가는 재미도 느끼면서 일상 즐기는데 30대 다 돼서 나간다거나 계속 본가살면 더 상실감이 큰 것 같더라궁

[익인10]

외부활동 도와드려 문화센터나 취미모임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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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그래서 신혼집도 친정 10분 거리로 얻고 1주일에 최소 3번은 만나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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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화 + 매주 찾아가기! 어머니 취미 만들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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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서 자주 전화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