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취소 당했어 우울해…. 위로해 줘…

만약에 준비 안했으면은 괜찮았을 거 같은 데 준비 다하고 그리고 또 억울하게도 오늘따라 화장이 너무 잘 됐어… 그래서 너무 아까워서 다른 친구들 한테도 오늘 저녁에 만날래 하고 한 10명 물어봤는데 다 시간이 없네….혼자 가기 싫고 친구 만나고 싶은데….나 진짜 찐따네…..ㅋㅋㅋㅋ

[익인1]

아 준비까지 다 했는데 속상하겠다.. 상대방이 급하게 파토낸거야?

[글쓴이]

응 원래 다섯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좀 늦게 일정 끝난다고 7시 어떠냐 그랬는데…. 걔가 통금이 있어서 2시간 3시간 밖에 못 논다고 걔가 그냥 다음에 만나자고 해서 이렇게 됐어…..

[익인2]

혼자 나가서 밥이라도 먹고왕 아깝자너

[글쓴이]

그니까 친구를 만나는 게 중요한데 혼자 나가기 싫오소ㅠㅠㅠㅠ그래서 화장 지우고 있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