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관공서 업무 전산화(전자정부)가 공무원의 직업 만족도 측면에는 악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게

물론 처리가능량 증가로 인한 기대치 상승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저것 때문에 이해력 좋고 순둥순둥한 무난한 민원인들은 굳이 관공서 안 들르고 다 인터넷으로 일을 처리함

그러니까 굳이 관공서 찾아와서 대면하는 민원인들은 이제

아무리 공무원들이 설명해줘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 정보약자들

아니면 이해를 거부하려 드는 막무가내인 꼴통들

의 파이(비중)가 너무 커졌다고 봄

따라서 상대해주는 사람의 살가운 맛(?)이 격감했다는 느낌

[익인1]

완전 맞말인듯ㄷㄷ

[익인2]

정석대로는 처리 안 되고 유도리 운운해서 우겨야 하는 진상들만 옴...

[익인3]

아니 난 전산화 좋아 일 줄어

[글쓴이]

곧 공급(인력)도 점차 여러 명분과 수단을 들면서 줄여나가겠지

[익인3]

우리나란 그런 단계가 아닌데 공뭔 1인당 일 이미 과부하라

[글쓴이]

전산화로 할당량이 늘어서 과부하됐겠지
위에서는 "어 니네 편해졌지? 더 해 ^^"가 당연한 심보일 텐데

[익인3]

공직 잘 모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