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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별거아닌데ㅠㅠㅠ 일단 이혼이라는 자체가 본인한테 치부라고 생각하고 오빠랑 나도 다 컸는데 자식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는 거 같고 또 제일 답답한 게 아빠가 불쌍하대... 맨날 무시 당하고 쌍욕 먹는데 불쌍하다고 밥 차려주고 자기 없으면 아빠 금방 죽을 거라면서 하...... 나도 이혼하라고 계속 하다가 이젠 포기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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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글쓴이
평생을 그렇게 살아서 그런가봐 무슨 인생을 누굴 위해서 헌신만 하다가... 불쌍해죽겠어
2시간 전
익인2
옛날 사랑했던기억이 크신가보다
2시간 전
익인3
우리집도 딸만 둘이라 결혼할때 흠잡히기 싫다고 참았는데 둘다 나이먹고 생각없어 보이니까 이제야 함
2시간 전
익인4
엄마가 결정할 일이지 쓰니가 이래라 저래라 참견할일은 아니야
2시간 전
글쓴이
아빠 관련해서 나한테 한탄하고 이혼 한다고 한 적도 있는데 안 하니까 답답하잖아 내가 참견 안 하면 누가 함
2시간 전
익인9
자식이 참견 안하면 누가 하냐
2시간 전
익인5
ㅇㅈ 내가 아예 모르게 아님 나한테 아무 생각안나게 하면 모르겠는데…. 내가 더 스트레스임..
2시간 전
익인6
이혼 못하고 사는 엄마들 많아....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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