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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톡 쏘아 붙이는 말투로 왜이렇게 걱정해 이러는데
애써 티 안낼라고 저러나? 왤캐 말투가 공격적인지 모르겠음 그래서 기분 상함 ㄹㅇ..


 
익인1
호들갑떨면 재밌어하는거같아보여서 기분나쁨
6일 전
글쓴이
음 어머니가 폐암 걸렸다 해가지공 밥 잘챙겨 먹었는지 등등 이야기 했는데 저러니까 .. 아 근데 상대방은 부담될수 있겠구나 ㅠ
6일 전
익인2
나도 나 안좋은 일 있을 때 나한테 엄청 걱정하던 사람 있었는데 마음은 고마운데 기분은 나빴던 적 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서 돌이켜보니까 나 스스로도 이겨내려고 노력중이고 어느정도는 회복이 되었는데 자꾸 걱정하고 그러니까 나를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운? 존재라고 생각하는거같고 이겨내는 중인데 자꾸 그 기억 끄집어내는 느낌? 이어서 싫었던 기억이... 그래서 상대방한테 좀 예민하게 해버린 뒤로 그 사람이 나한테 더이상 안그러는데 시간 좀 지나고 생각하니까 좀 미안하긴했음 그때 예민하게 말해서 좀 미안했다고 사과하기엔 많이 늦어버렸지만
6일 전
익인2
근데 과한 걱정이나 과한 챙김은 어쩌면 상대방에겐 동정으로 다가와서 기분 나쁠 수도 있을것같긴 해.. 그래서 난 함부로 남 동정 쉽게 안하기도하고.. 뭐든 적당히가 중요한듯!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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