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맨날 좋은 자리 잡아라. 며칠며칠며칠 잡으라 해.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너무 뭐임? 싶은 거야..
처음에야 그냥 시간이 남으니까 도와줬는데 사촌언니 오빠들부터 지인들도 못 잡는데 나만 계속 잡아주니까 나한테 계속 시키는 거야. 부탁도 아님 그냥 시키는 거임..
보통 저녁 8시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라 뭐 어떻게 거절하기도 그렇고 엄마한테 연락을 하는데 엄마도 거절을 안 함ㅠ 내가 부담 느껴지니까 못 하겠다고 했는데 엄마도 거절을 못 하니까 그냥 알겠다고 하는겨...
이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부탁할게~ 도와줘~ 이런 늬앙스면 막 그렇게 하기 싫은 건 아닐 건데 너무 당연하게 티켓팅 언제인데 며칠 며칠 며칠 좋은 자리 잡아. 이러니까 ㅋㅋ 아 짜증남ㅠ 나한테 그냥 연락하면 이런 저런 핑계로 거절하겠는데 엄마는 다 오케이 하니까 난 중간에서 그냥 티켓팅 기계가 되는 것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