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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9l

나는 내가 나 자신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본다 생각했거든

근데 아니래. 저자세로 자기를 낮춰서 말한대.

진짜 모르겠음ㅋㅋㅋㅋㅋ 



 
익인1
본인도 모르게 하나봐
10시간 전
익인2
실제로는 의외로 더 높았던거임
10시간 전
글쓴이
예를들어 외모적으로는 내가 후방카메라 찍은 나라던지 약간 그런거 다보고서
내가 그렇게 예쁘다 생각하지도않고. 내 집안사정도 좋지못하다보니. 이성을 만나더라도 누가 내 모든걸 좋아하겠냐 나라도 나같은 조건은 조금 꺼릴거같다 이랬었어..

10시간 전
익인2
나랑 좀 비슷한 타입이네 나도 후면찍고 그 생각했는데
친구는 쓰니랑 지내다보니 그건 아니었나봐
아니면... 몰라 그냥 자기연민처럼 들렸나 꺼릴 거 같다는 비하성 섞인거라 그냥 듣기 싫었을수도

10시간 전
글쓴이
나는 이미 이상태로 너무 오랜세월을 살았다보니 딱히 뭐가 잘못된지도. 말하면서 속상하지도않거든?ㅠ 근데 친구는 내가 그런말하면 속상하다고 그러더라. 그런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자기를 낮추고 그러는거 이해안되는건 아닌데 속상하다고 하더라 .
10시간 전
익인2
맞아 나도 저 말을 내 입 밖으로 꺼낸다면 속상하지 않아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꺼냄ㅋㅋ 근데 옆에 친구는 아니라고 해주고
그런 환경이라 한다면 주변에서 너를 좀 비하하고 낮추는 말하고 계속 그랬나봐 그러면 그건 옮을 수 있을 거 같음
알고보니 실제 대우랑 생각이랑 다른 거 아냐? 쓰니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10시간 전
익인2
꺼릴거같다 이거는 낮추는 거 맞는듯 예시겠지만 암튼
10시간 전
글쓴이
응 근데 ㅇ예를들어 내가 빚이있고 부모님도 빚이있는상태야. 근데 결혼할사람이 모은돈없고 빚만있는 집안을 좋아할리없자나?
내가 상대입장이어도 꺼릴거같아ㅋㅋㅋ~ 결혼못하면 뭐 어쩔수없지~ 이런식으로 (예시임) 말했는데 그렇게 말하는게 속상하대 ㅋㅋㅋ

10시간 전
익인2
그렇게 무덤덤하게 말하게 된 과거 시간들이 같이 생각이 나나봐! 쓰니를 생각해주고 아끼는 친구인듯
10시간 전
글쓴이
2에게
응 익인이랑 비슷하게 말하더라. 그 긴시간에 걸쳐서 그런 말들을 무덤덤하게 말하게 된게 속상하대ㅋㅋㅋㅋㅋ 근데 난 공감이 안되더라고 그냥 최대한 나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설명한다 생각해서 ㅋㅋㅋㅋㅋ

10시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 입장도 알아ㅋㅋㅋ 나는 쓰니 입장에 더 가까워서ㅋㅋ
나랑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부정적 뉘앙스의 말들을 다 안타까워하는 거 같아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잘 되길 바라는구나~ 하고 마는듯 난
근데 쓰니처럼 생각하는 게 편하긴 해 그게 사실같고 설레발치지도 않게 돼

10시간 전
글쓴이
2에게
응 이제 기대하는것도 피곤하고..ㅋㅋㅋㅋㅋ 최악을 생각해두면 차악일때 위안이되고 그렇더라

10시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기대하는 거 피곤한 거 ㅇㅈ ㅋㅋㅋ 뭐 영화보거나 그런 활동 자체는 기대되는데 사람한테 기대하는 건 피곤해 걍 별 생각 안 하고 싶어
자꾸 쓰니 입장에 이입되네ㅋㅋㅋ
맞아 차악일 때 위안됨ㅋㅋㅋㅋ

10시간 전
글쓴이
2에게
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은 왜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냐고 속상하고 답답하다는데 나는 그래야 내가 편함... 최악을 생각했을때 최악의결과가나오면 아..뭐..예상했던대로네..고 차악이면 그나마 다행이네~ 이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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