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주말이라 본가 왔는데 대화하다가 조금 어긋났는데 아빠 혼자 흥분하시더니 나한테 이러면서 욕하면서 화냄
그러더니 엄마한테 가서 술 먹고 그냥 확 죽어버리고 싶고 나 죽어버리면~ 하면서 진지하게 중얼거림 365일 술 드셔서 지금도 좀 술 드신 상태거든
진짜 스트레스 받고 집 괜히 왔다 내가 뭔 득을 본다고 본가까지 와서 아빠랑 이렇지ㅠㅠ 나 그냥 자취방 갈까... 갑자기 자취방 간다고 하면 분위기 더 험악해질 거 같고 엄마한테 너무 죄송한데... 걍 자취방 가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