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대학생이라 시간적 여유가 잇어서 거의 매주 기본 2박3일은 내가 가서 같이 잇는 편이야
근데 문제는 나는 본가에 살아서 부모님한테 외박을 허락받고 눈치 보고 하는거거든 ( 부모님이 애인 좋아하고 외박에도 엄격한 편은 아니야, 그래도 눈치는 주는편)
근데 애인이 자꾸 원래 약속하고 만난 외박일을 집가기 몇시간 전부터 자꾸 가지마라 . 내일가라. 라는 식으로 조금씩 늘려 ㅠ
처음에는 그게 나도 좋아서 몇번 늘리고 늘리고 했었는데 ..이게 내가 좀 실수한것 같아 ..
그러다가 막 길게는 3박4일 ,4박5일 이렇게 나가잇고 그러니까 부모님이 슬슬 기분 안좋아하셔서 이제는 좀 줄여야할것 같아
근데 이걸 이제와서 말하려니까 애인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겟어 애인은 그냥 막연하게 나랑 같이 잇고싶은 마음에서 그런것 같은데 한편으론 내 사정은 생각안해주는것 같아서 좀 밉기도하고 복합적인 감정이야 ..
이럴땐 어떻게 말 꺼내보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