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분이랑 출퇴근을 같이하고있는데
처음에는 회사내에서 뵈면 인사만 하는 사이였다가, 출근길이 같아서 말 걸어주면셔서 대화 좀 나누고 얼굴 아는사이 정도가 됐어
오늘도 출근길에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는데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시면서 얘기하다가 서로 이런저런것 물어보면서 출근하고
퇴근길에 내가 친구랑 전화하면서 퇴근하는데 전화끝나고 뒤에서 인기척이 슬쩍슬쩍 느껴지길래 살짝 보니 그분이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시면서 인사해주셔서
대화나누면서 퇴근했거든
나는 그분께 호감이 조금 있는것같아 그래서 괜히 내가 나라면 안친한데 말안걸것같은데... 하는 생각이들어서 글한번써봐
어때보여? 너무 사회생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