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많은 성격 너무 짜증남

내 얘기임 나 진짜 겁이 너어어어어어무 많아서 할 수 있는 게 없음... 어느 정도냐면 아픈 게 너무 무섭고 겁나서 라식 비염수술 이런 거 하고 싶은데도 못하고 남들 다타는 놀이기구 이런 것도 잘 못탐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못함 남들 눈 딱 감고 하는 것도 다 못함 나 스스로 너무 한심한데 겁 많은 거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마인드컨트롤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ㅠㅠ 이렇게 태어난 게 원망스러움

[익인1]

나도야 나 자전거도못탐

[글쓴이]

너도 스스로 스트레스 많이 받지?

[익인1]

엉

[글쓴이]

하 진심 너무 스트레스임 나도 겁 1도 없는 대장부 스타일로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을까

[익인2]

나도야ㅋㅋ 겁이 너무 많아서 해보지 못한게 많아.. 눈 딱 감고 해보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들어.. 혼자 여행하기.. 무섭고 잔인하고 피튀기는거 못보고 자전거 못타고 면허는 있지만 스스로 내가 무서워서 운전 안함ㅋㅋㅋ

[글쓴이]

하 맞아 겁이 많아서 시도조차 못한다는 게 너무 억울해ㅜㅜㅜ

[익인3]

ㅋㅋㅋㅋㅋ나만할까 나 코로나 검사 코찌르는거 무서워서 절대 못함 쌍수도 진짜 하고싶었는데 당연히 무서워서 못했고 놀이기구나 발표는 뭐 말할것도 없고..취업 급한 나이인데 직장 다니는것도 무서워서 집에서 노는중임 나도 한심한거 알아..

[글쓴이]

익인이도 스트레스 심하겠다ㅠㅠㅠ 이거 진짜 어케 극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