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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초에 얘기 한번해본 사이야 근데 저번수업끝나고 나갈때 서로의 존재는 인식?했는데 둘다 모른척 지나갔거든

근데 모른척 지나간게 뭔가 서운하고 계속 생각나서 다음번에 말걸고 싶은데

옆옆자리 앉으면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수업끝나면 말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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