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뭔가 문제가 있거나 고쳐줬으면 좋겠으면 말을 좀 해줘야하는데
맨날 "아...그게....그...물론 너무 좋아요! 너무 잘하셨는데! ...그...아니 진짜 좋거든요? 너무 좋은데!...그 뭐랄까 진짜 좋긴한데...!"
이러면서 걍 1초만에 끝날수있는 한문장을 10분동안함 과장 아니고 리얼로ㅋㅋㅋㅋㅋ
아니 당연히 내가 일하다 부족한게있으면 지적을 해야 되는간데 그걸 내가 기분나빠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아니 아주만약에 기분이 나쁘다고 쳐, 그럼 직장에 돈벌러와서 기분이 계속 좋을필요는 없잖아???
돈벌러왔으면 당연히 좀 힘들수도있고 기분나쁜일도 있는거지
내기 상사도 아니고 자기가 상사면서 뭔놈의 쿠션어를 1억개씩 깔아서 말이 대화가 안통해
맨날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를 다 생략해서 말해서
"그게...좀...그렇잖아요...? 뭔가...좀...그렇게...좀..해야할거같아요...!" 이런식임
도대체 뭘 어쩌라는거야 내가 텔레파시로 속마음을 맞춰줘야함?ㅠ 하 답답해 죽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