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지방 내려가서 살고 싶어

도망친 곳에 낙원 없다는 거 아는데 월세는 너무 비싸서 저축은 별로 하지도 못 하고.. 인생이 너무 팍팍해..

원래부터 여유 있던 집안 + 취업까지 잘한 동기들 보면서 맨날 열등감에 찌들어 살아..ㅜ

남들하고 비교 그만하고 싶어서 인스타도 다 삭제했는데 걍 너무 현타 옴..

어차피 서울에 있는 문화시설 누리지도 않는데 지방에 작은 일자리라도 좋으니까 내려가서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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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특례시 살만해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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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방사람들도 일자리 없어서 다 올라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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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잘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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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면 일자리 좀 있음..문과면 공공기관 공기업말고는
전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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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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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만 있으면 지방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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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 ㄱㅊ으면 많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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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괜히 서울가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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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산인데 진짜 중소 사무직도 괜찮은 곳 드물고 경쟁 장난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