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4년차 시점에서 느낀 점

휴학 없이 칼졸업 칼취업 상당히 좋다(!)

솔직히 휴학 한 번 해볼 걸이라는 후회는 안 들어

내가 휴학한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그냥 그 때 그 때 주어지는 인생 과제들 해치우면서 사는게 날 사람답게 해주는 것 같아

[익인1]

졸업전에 취업 확정이었어?? 나 23이구 칼졸업하려구 막학기인데 면접 계속 보러 다니고 있거든,, 기좀 벋어갈게

[글쓴이]

응응 졸업 전에 합격 통보 받았어

[익인2]

Mbti 뭔지 궁금

[글쓴이]

Intp인데 익인2 예상이랑 비슷할까?

[익인2]

Istp isfp 이런쪽 생각했어
난 intj인데 최대한 느린 템포로 쉬엄쉬엄 살고싶은 타입이라 신기하네

[익인3]

걍 서바사일듯..
보통은 학교 다니면 여행 오래 못 가보니까
여행이나 어학연수 그런거 휴학하고 해보고 싶어 하는 애들 많으니까

[글쓴이]

그런 걸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 것 같아
난 아닌 사람이구

[익인5]

칼졸업하는게 솔직히 젤 좋지… 어학연수야 그렇다쳐도 해외여행은 방학때 충분히 길게 갈 수 있잖아

[글쓴이]

맞아맞아 글고 졸업 전에 취업하면 근무 시작하기 전에 대기 기간도 있고 해서 그 때 또 갈 수 있고

[익인5]

ㅁㅈ 나도 어릴땐 무조건 휴학해보는게 좋다 생각했는데 나이먹고보니… 난 그냥 칼졸업이 더 좋아보임

[익인6]

난 칼졸 후 백수..ㅠ

[글쓴이]

아 저는 취업만 생각하고 대학을 가서 그렇습니다...

[익인7]

열심히 살았나보다 난 스펙이 없어서 반강제로 휴학 해야함ㅠㅠ 이대로 졸업할수 없서…

[글쓴이]

그거랑은 또 다르지ㅠㅠ나도 스펙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싶으면 휴학했을 것 같아 그건 쉼을 위한 휴학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