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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이라... 근데 나 시골 살아서 택시도 안 잡혀 미치겠네 오래 못살 것 같은데 갑자기 상태 안 좋아지고 비명지르고 발작해서 울면서 엄마한테 일단 전화해두긴 했거든
𝙃𝙊𝙓𝙔 노령견 자연사로 보내 준 익들 있어? 소리지르는 게 발작일까...


 
익인1
ㅠㅠㅠ 2주 전에 우리 강아지도 보냈는데 무지개다리 건너기 직전에 소리 질렀거든 쓰니네 강쥐는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 놓자...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11일 전
익인1
우리 강아지도 노령견이었어
11일 전
글쓴이
뭔가 내 감으로 곧인 거 같아 엄마도 새벽에 자다가 놀라서 온다하는데 오는 데 1시간은 걸릴 거라... 너무 무섭고 자꾸 설사하고 토하고 물어볼 데가 여기밖에 없어 병원 전화하니까 안 받아ㅠ
11일 전
익인1
아기한테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계속 옆에 있어 줘 오늘이 아니면 정말 다행이지만 만약 오늘이라면 후회 없도록! 우리 강아지도 새벽에 간 거라... 장례는 아침 6시가 제일 빠르다길래 그때까지 기다렸다 장례했어
11일 전
글쓴이
비명지르는 게 넘 무섭고 안쓰럽고 울면서 왜 어디가 아프냐고 나도 운다ㅠ 고마워 익아 나 초딩때부터 와서 키운 애라 너무 당연하게 더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저께부터 좀 이상하더니 너무 못해준 거 같고 미안하네 익도 맘 너무 아팠겠다... 우리 강아지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가서 먼저 친구 해주면 좋겠어 고마워 새벽에...
11일 전
익인1
우리 강아지도 건강하다가 갑자기 확 안 좋아진 거라 마음이 쓰인다 ㅠㅠ... 강아지 오늘 버티면 병원 꼭 가 보고... 병원에서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들은 냉장고에 넣어둔다고 하던데 그러면 실온에서 인사 여유있게 못하고 바로 화장해야하니까 만약 병원 가더라도 계속 있어주고 정말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만 장례할 일 있으면 평소에 애기가 좋아했던 간식이나 장난감같은 거 꼭 챙겨 가 나는 경황이 없어서 못 들고 갔다가 거기서 챙겨 주셨는데 그게 좀 후회되더라고...
11일 전
글쓴이
고마워... 여기 시골이여도 나 자취해서 자꾸 비명지르면 안락사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 우선 걸어서라도 좀 나가서 택시 잡아보려고 경ㅎ항이 없어서 횡설수설하는데 너무너무 고마워 익아
11일 전
익인1
쓰니야 강아지 괜찮아??
11일 전
글쓴이
1에게
익아 나 안그래도 댓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달려있네ㅜㅜ
오늘 오전에 안락사로 보내줬어... 어제 울고불고 병원 데려갔는데 병원에서도 이정도로 나이 많으면 검사하다가 애가 못 견딜 수도 있고 마취성 진통제 놨는데 두시간도 못 가서 비명 지르고 발작하고 그러길래 내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냥 보내주기로 했어...

참 신기한게 엄마 오기 전까지 정신 잡고 있었던 건지 엄마 보고 나서부터 발작하고 비명 더 심해지고 엄마 담주부터 하는 일 바쁜데 이번 주에 이렇게 가주려고 견뎠나봐,,, 익 생각 나더라 고마워 익 말대로 오늘 생일이라 고구마 쪄주려고 놔뒀는데 고구마 찌지는 못했지만 생 고구마 화장할 때 놔둬줬어 너무 차갑진 않을지 자기 왜 ⸌◦̈⃝⸍ʷʰʸˀ̣ˀ̣ˀ̣ 죽였는지 원망할까봐 무서운데 이젠 안 아플 거니까 좋은 데 갔으려니 하려고

원장쌤도 이정도면 수면으로 재워서 보내주는 게 강아지한테도 좋을 거다, 가족들 다 보고 가려고 기다린 것 같다해서... 마취성 진통제가 안 들으면 심각한 거고 노견이라 수술도 힘들다 하시더라고 주인 생각해서 짧게 아프다가 간 거라고 강아지들 임종 지키는 거 쉽지 않은데 효자 강아지라고 생각하라시더라

익도 너무 고마워 어제 너무 무서웠는데 댓글보고 위로 많이 받은 기분이었거든

11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구...ㅠㅠ 강아지가 정말 어머님 보려고 기다렸나 봐 위로가 됐다니 정말 다행이다 잘 정리해서 보내줘...ㅠ 쓰니 강아지랑 우리 강아지랑 가서 친구하면 되겠다 많이 슬플테지만 난 오히려 강아지 사진 더 보고 얘기 많이 하고 하다 보니까 조금 무뎌진 것 같아 쓰니도 나처럼 잘 보내주길 바라! 마지막까지 가족 옆이라 행복했을 거야

11일 전
익인2
평소에 건강하다가 그런거야????챙겨먹던 약 같은건 없었어??하.....걱정된다 빨리 24시 병원가봐!!!!지금이라도ㅠㅠㅠㅠㅠㅠ
11일 전
글쓴이
택시가 안잡혀 엄마도 온다하는데 한시간은 걸릴 거고 노령견이지만 건강한 편이었는데 그저께부터 토사하더니 오늘 발작하고 새벽 내내 소리지르네 너무 무섭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우선 택시 잡히면 엄마보고 병원으로 오라 하려고
11일 전
익인2
건강하다가 그저깨부터 그런거면 어디가 아픈거 같은데..이래서 노령견은 잘 케어해줘야돼...15살이면 무지개다리건너도 이상할 나이는 아니지ㅠㅠ나도 강아지 키워봤는데 병으로 간거라 내품에서 조용히 안겨있다가 갔어..움직일 힘도 없었거든...만약에 말이야 죽어도 1-2시간 정도는 귀가 열려있대 해주고 싶었던 말 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줘 맘 준비 단단히해..ㅠㅠㅠ내가 다 너무 슬프다ㅠㅠㅠㅠ힘내..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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