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긋나긋하거나 아니면 유쾌한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속이 말랑말랑해지고 기분 좋아지는데
단호하고 딱 잘라 말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진짜 불편하고 거리두고 싶어짐
일할 때는 그게 맞는거지만 평소에도 그러는 사람은 뭐랄까 배려하는 말하기를 몰라서 눈치없게 살아왔거나 아님 사람들이 자길 무시해서 더 세보이려고 억척스럽게 구는거거나 할텐데 둘다 상대하는건 어려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