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페 갔다가 의자 뒤 나무 블라인드가 너무 가까워서 의자 빼다가 깨뜨림 바로 직원한테 말하고 의자 빼다가 깨졌는데 죄송하다 하면서 조각 드렸더니 아아 네 하고 조각 받으심 얼마 물어줘야 돠지 하고 카페 나갈때까지 심란하게 블라인드 가격 써치하다가 갈때쯤 카운터 가서 블라인드 죄송하다고 다시 말씀 드렸는데 예예 괜찮아요 안녕히 가세요 하시는거임 일단 나왔는데 며칠 내내 찝찝하네 물어달라고 안하셔도 내가 말씀드렸어야 했나 아님 그 블라인드 내가 깼다는걸 제대로 못들으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