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고3인데 엄마가 책상 정리 마음대로 했다고 소리 지르고 난리났다...

고3이 뭐 벼슬인가

엄마 보고 자기 공부자세에 맞게 다 세팅돼있는건데 그걸 왜 맘대로 바꾸냐고 난리침...

뭐 공부 잘하면 그개 권력인가 싶다 어휴 당장 곧 수능만 아니었으면 콱 쥐어박았을텐데

[익인1]

예민할 시기긴하지 ㅜㅜ

[익인2]

고3이면 예민할 시기는 맞으니까.... 철없어 보여도 쓰니랑 엄마가 좀 맞춰줘~ 그리고 말없이 책상 정리는 고3 아니더라도 화날만 함

[익인2]

부모님 입장에서는 정리 안 하는게 돼지우리 같을텐데 그건 본인이 고치기 전까지 냅두는게 맞다는게 내 생각이라 ㅎ...

[익인3]

아 근데 현재 기간도 기간인데
내 허락 없이 책상정리 방정리 빡치긴 해
나도 몇번 그랬다가 물건 이상산데 치워놔서 못찾은적 한두번이 아니라서..

[익인4]

예민한 시기잖아 5일 남았는데 그럴만 하지 그리고 고3 뿐만 아니라 맘대로 책상 정리하면 나도 화낼 거 같은데?

[익인2]

5일 밖에 안 남았어??!?! 세상에... 지금은 벼슬 맞네

[익인5]

엄마가 좀 치우라고 했는데 계속 안치워서 그런거면 할말 없다 보는데

[익인6]

지금은 개예민 시기

[익인7]

아 나도 멋대로 내 물건 건드리는거 진짜 싫어함....쓰기 편하게 놓은건데 다시 다 셋팅해야되자나

[익인10]

222 나돜ㅋ

[익인9]

진짜 싫은데

[익인10]

고3 아니어도 본인 물건 건드리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면 쩔 수 없긴함..

[익인11]

난 고3 아닌데 내 책상 누가 치우면 싫어
나도 나만의 규칙이 있음
다른사람이 어떻게 볼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