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예약인데 애가 배고파해서 당길 수 있냐는 거
그래서 어 지금 저도 잠시 시간이 떠서 필요품 사러 다른 동네 나와있어서 1시 다 돼서 도착할 것 같다 했더니
아 그래요? 애가 너무 배고파하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어쩌지.. 음 아니에요 그냥 한 시에 가야죠 뭐..
이러면서 떨떠름하게 대답하는 거야
근데 애초에 1시 예약인데 본인이 부탁하려고 전화한 거 아니야..?
난 예약 시간에 맞춰서 움직인 거일 뿐인데 먼가 어쩔 수 없이 한 시에 간단 식으로 말하길래 약간 주객전도 된 느낌? 이게 맞나? 무튼 끊으면서 기분이 약간 애매모호하게 안 좋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12시에 예약을 하던가.. 아님 시간도 널널한데 애를 뭘 먹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