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븐하게'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리는데

흑백요리사에서 나온말임,?

갑자기 안쓰던말을 너도나도 쓰니가 넘나 듣기 싫다

[익인1]

엉 안성재셰프

[익인2]

그 프로를 안 봤어서 잘 몰랐는데 여기저기에서 진짜 많이 쓰더라

[익인3]

자기가 모르는 단어 자꾸 쓰면 듣기 싫을 순 있지 관심사 다 다른데 뭔소린지 이해도 안가고 웃기지도 않고 괜히 뒤떨어지는 기분만 드니까

[익인7]

ㅋㅋㅋㅋ

[익인4]

나도 뭔뜻인지 알고싶지도 않음ㅋㅋ

[글쓴이]

뭔뜻인지는 알지 근데 굳이 골고루라는 말을 이븐하게라는 잘 안쓰던 영어로 쓰는게 좀 이상해

[익인10]

애초부터 재미교포 셰프가 쓰는 표현이 특이해서 밈된거니깐 당연히 골고루가 더 자연스럽긴 자연스럽지

[익인5]

걍 밈이지 뭐...

[익인6]

응 ㅋㅋㅋㅋㅋ 밈인줄 모르면 걍 아무데나 영어 쓰는 느낌이라 싫었을 수 있겠네

[익인8]

난 저거 뜻을 모르겠는데 무슨 뜻인겨..

[익인11]

흑백요리사에서 혼자 되게 요란스럽게 고기굽던 참가자가 있었는데 심사위원한테 고기가 이븐하게(골고루) 익지 않았다, 본인이 알고 있는 요리지식이 잘못된거 같다 이런식의 피드백 받고 바로 광탈한거보고 사람들이 웃겨서 그 이후로 온갖곳에 이븐하다고 드립침

[익인8]

오! 고마웡 난 그걸 안봐가지구 ㅎㅎ

[익인9]

토익 때 배웠던 거다

[익인12]

니가 유행에 뒤쳐지는거야

[익인14]

엥 안 보면 모를 수도 있지

[익인12]

보통 안 봐도 밈은 앎

[익인13]

근데 진짜 재미없긴 해

[익인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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