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주변사람들 다 넘어갔지만 두번째는 진짜 가족연인직장친구학원선생님 싹 다 한심하게 보는 걸 넘어 사람취급 안해줄 것 같아서 지금 입실도 못하고 집 돌아가지도 못하고 누구 만나지도 못하고 저번처럼 솔직하게 말할까 고민하다가 무서워서 그냥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으로 도망치고 있어
시험 봤는데 실수했다고 거짓말할지 또 까먹었다고 환자 취급 받을지 뭐라할지 모르겠어 다들 응원하고 멋지다해주고 기대중인데 모르겟다 걍... 밖에서 잠이나 조금 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