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지적 같은 거 들은 이후로
내가 피해망상이 심해진 건 아는데
어제 친구들이랑 시내에 가서 길 지나가면
남자 무리가 모여 있잖아 거기만 지나가면
나한테 못생겼다고 말하는 걸로 들리고
그냥 그때 귀가 갑자기 확 집중되면서 뭔 말을 해도
~생겼다 이렇게 들림 못은 잘안 들리고 헷갈리는데
생긴 것도~ 이런게 들려서 보니까 알고보니 전화하고 있던 거였고
세번 정도 저렇게 들렸는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혼란스러워 다 사람들이 내 욕하는 걸로 들려서
실제인지 망상인지 구분도 안 가 뭐가 맞는걸까.. 한번 실제로 그렇게 들은이후로 모든게 다 사실같고 나한테 인신공격하는 거같아
평소에 아빠가 나한테 음료수 주면 거기에다가 독이나 이상한 짓했을 거 같아서 안먹고 그럼
아빠랑 사이 안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