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재회가능성봐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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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때마다 다시 안만나 해놓고 헤붙만 3번째야..

이번에는 내가 선넘어서 상대가 헤어지자했고

일주일뒤에 내가 카톡으로 전화하자했는데 안할거래

원래 서로 친구 아니었는데 바로 친추했더라고

그래서 잠깐도 어렵냐했더니 바로 전화왔더라고

그래서 잠깐 가능하대서 미안하다 얘기하고 일상얘기 조금 하고 끊었어

근데 마음정리가 잘 안돼서 만나서 얘기하고싶은거야

그래서 다음날 전화하자했더니 자기 밖이라 들어가면 말햊겠대

그리고 저녁에 연락왔더라고 자기 도착했다고

그래서 전화하자마자 할말뭐야?하길래 다음주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할말있다했더니

아니야 우리 끝났어 전화로해 하길래 전화로 말못하고 얼굴봐야된다하고 이날돼? 했더니 스케줄있어서 안된대(이건 이미 알고있었어 가족모임)

그러더니 상대가 그 다음주는 돼. 했는데 난 그 다음주가 안돼서 아..안맞네 했더니 그러면 그 다음날은? 하길래 일단 보고 연락준다했거든

항상 얼굴보고 상대가 흔들려서 붙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안된다는 생각이 강한거같아.

내가 붙잡아본적은 없는데 이성적으로 방안제시하고 재회시도해보면 괜찮을까?

[익인1]

상대도 안끊어내는거 보면 있어 보이긴해

[글쓴이]

머리로는 안된다는게 강한거같아서 내가 어떻게 말해봐야할까 싶은데 장난식으로 비춰지고싶지 않아서ㅠㅠ

[익인2]

전화받는 것부터가 미련이징.. 얼굴 보러 나오면 끊어내기 힘들 듯 진짜 독하게 맘 먹는 거 아니먄

[글쓴이]

헤붙도 반복이고 점점 쉬워지는거같아서 오래 잘 만나고싶은데 어떻게 말해봐야할까..!

[익인3]

계속 감정적으로만 재회를 하게 되는데 이러면 실질적으로 헤어진 원인이 따로 있을텐데 그게 해결이 안 된 채로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또 헤어지게 될 거야
쓰니가 그래도 좋다면 선택은 스스로 하는 거지 뭐!

[글쓴이]

웅 맞아 나랑 상대 생각도 좋아서 그냥 해결안 된 채로 붙으니까 또 헤어지는 느낌이야..그래서 서로 좋은영향을 못주는거같다고 하기도 했구..하 이거 혼자 글이라더 써봐야겠다ㅜㅜ고마워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