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호텔에서 일한지 3년짼데 좀 회의감 듦...ㅋㅋㅋㅠㅠ 아 요리 평생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걍 일이니까 관성으로 하는 것 같음 그리고 중딩친구나 주변애들 대학 다니는게 너무 부러워ㅠㅠㅠ
요리 지긋지긋함 작년부터 기획이나 연출쪽 관심 생기기도 했고 대학도 가보고 싶은데 벌써 내년이면 23살이고 일년 준비한다 해도 24살 입학인데 에바아니가 하 요리 버티면 다 된다는데 난 욕심이 많은 편인데도 딱히 내 음식점 내고 싶다는 야망 자체가 안듦 걍 요리를 취미로 하는게 맞았나 싶고
어릴 때 진로 잡는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닌 것 같아 대학 가는 이유가 있음 일단 4년이 더 주어지는거임 앞으로의 내 진로를 자세히 설계할 시간이 있고 없고는 큰 것 같다 이게 미성년자 때는 잘 모름 그냥 주변에 다 공부하니까 공부하는거고 나도 주변 다 요리 하니까 같이 요리한거고... 니가 선택한거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함 그래도 학교 다니는 3년은 진짜 재밌었어 후회는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