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첫월급 수습+중도입사라 105만원 들어왔는데 ㅎ..

엄마가 자꾸 내 월급에 비해 과한 선물을 원함.. ㅋㅋㅋㅋ 어떡하지 ㅎㅎ…

마음은 그냥 뭐 안돌리고 저축하고 싶은데 뭐라도 사주는게 맞아..?

연봉 친척들한테 말하고 다니려고해서 일부러 안 알려줬는데 뭔 요즘 신입들은 300만원 정도는 받는줄 알아..

[익인1]

배째 105만원이면 너 생활비로도 벅차

[글쓴이]

고정지출이랑 생활비만 빼도 50 밖에 안남는데 선물사주면 ㄹㅇ 무슨 마이너스될거같음..

[익인2]

ㄴㄴ 애초에 드리면 안됨 걍 형편에 맞게 선물하되 최대한 이해시키려 해야지 뭐ㅠ

[글쓴이]

취업전부터 계속 갖고싶다고 노래 부른거 잇어서 그거 아니면 마음에 안들어하실듯 ㅋㅋㅋ ㅠㅠ 하

[익인3]

원하시는 정도는 못해드려도 기분내는 정도는 하는게 좋지… 첫월급이면

[글쓴이]

원하는거 아니면 보통 뭐 많이 사드려..?
엄마가 가방 사달라고 한거잇어서 보는데 가격이 160만원이옄ㅋㅋㅋ 월급이 105인디.. 이건못살듯..

[익인3]

호곡 넘 과한데..?
먼가방인데 160이야 명품이여..?
걍 좀 비싼 곳에서 식사대접정도가 적당한듯
나는 각20정도로 선물사드렸었어

[익인4]

ㅃㄹ 집나오길 바람..나중에 생활비도 달라하실수도 있어

[글쓴이]

생활비 달라는 얘기는 이미 몇년전부터 ^^.. 30이상 달라고 하더라..

[익인4]

나 그러다가 50달라길래 바로 짐싸서 고시원으로 옴ㅇㅇ..곧 원룸이사가는데 너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