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사한 회사 상사분들이 자꾸 내가 사는 곳 보고 뭐라뭐라하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그러시니까 기분이 좀 나쁨
내가 안산 토박이거든 태어난덴 아니지만 워낙 어릴때 이사오고 지금까지 살고 있어
근데 처음 사는곳 소개하게 됐을때 안산이라고 하니까 막 자기들끼리 범죄도시 아니냐 위험한곳 아니냐 그러심... 나이 있으신 분들이라 뭐라 말하진 못하고
내 주변에 겪은 적은 없었지만 사건사고 많은것도 맞으니까 그냥 조용히 하고 넘어감. 근데 이제 한달정도 되었는데 뭐 회사에서 뉴스같은거 뜰때마다
나 언급하면서 ㅇㅇ씨도 특히 조심해~ 저런 사건도 일어나는 곳에서 일어나는거야 하면서 자꾸 지역 가지고 뭐라고 함; 아니 그정도로 심한데 아니라고....
계속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는데 사실 진짜 안산 가지고 뭐라 하는게 아니고 그냥 나 놀리는것 같음... 이것때문에 직장 옮기는 것도 아닌것 같고 그런 상황도 아니고...
진짜 짜증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