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외모가 진짜진짜진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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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사랑은 외모가 99.99999%인듯 진심...

[익인1]

ㅁㅈ

[익인2]

나도 외모 개중요하게 여기는데 잘생긴 남자들은 이미 임자가 있던데 다들 연애 어케해..?……ㅠ

[익인3]

임자 없는 틈을 노려

[글쓴이]

예뻐져야지 모...

[익인2]

아니 ㅋㅋ 나는 예쁜데 잘생긴 남자가 없다구

[글쓴이]

충분히 안 예쁜거임

[익인2]

웅 니말이 맞다!!

[글쓴이]

2에게
맞긴함 솔직히..

[익인4]

근데 잘생기고 얼굴 몸 키 다 좋고 내 취향이어도 성격 때문에 너무 힘든 거는 ….??

[글쓴이]

맞춰야지 뭐 그런 애들은 안 아쉽자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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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착한 여자가 매력이 없는 게 아니라
착할 수밖에 없는 여자가 매력이 없는 거라는 말
예전에 친했던 형이 했던 말인데 요즘 무슨 뜻인지 확 와닿음 ㅋㅋ...

[익인7]

ㄹㅇ...........

[익인8]

하긴 이상형은 쳐다만봐도 짜릿하지

[익인9]

얘들아 진짜로 잘생긴남자 어디있어...?번따말고..일단직장엔없음.

[익인10]

근데 잘생긴 남자 만나도 결국 똑같이 질리지 않음?
난 잘생긴 애들이 더 빨리 질렸음
매력이나 얼마나 질적인 대화가 가능한 지가 더 만족감 주는 것 같기두…
외면도 내면도 잘생긴 남자를 만나면 최고이긴 할 듯…
내가 사귀어본 잘생긴 애들은 외모치장이나 트렌드에만 관심 개많고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지적인 대화가 안 통했음

[글쓴이]

내가 남자임

[익인10]

오호.. 예쁘기만하면 장땡이었는갑네…ㅜ
ㅈㅅ여잔줄아라써

[글쓴이]

예쁘다고 장땡은 아닌데
안예쁘면 암만 말 잘 통하고 지적인 수준 높고 재밌고 해도 여자론 안 느껴지드라

[익인10]

그랄 수 있지…
연애 마니 하다보면 그놈이 그놈인거 알게돼서 결국 외모를 크게 안 보게 됨…
잘생기고 예쁜 사람도 결국 질리거나 아님 잘생기고 예쁜 사람 솔직히 요즘 많으니까 너 아니어도 잘생긴 다른 남자 만나면 되는데 뭐 싶어서 외모=찐사는 아니게 되어버렸으…
그래도 잘생긴 게 좋긴 함 게다가 잘생기고 예쁜 사람만 만나다보면 눈 높아져서 더 잘생긴 남자만 갈구하게 됨 ㅋㅋㅋㅋㅋ ㅜㅜ 미친 모순

[글쓴이]

10에게
나도 연애 꽤 해봤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여자 외모 더욱 더 중요해지던데...

[익인10]

글쓴이에게
오 그래?.. 신기하다
먼가 잘생긴 남자는 다를거야! 이런 환상 사라지지 않음?
난 그러던데…
걍 어차피 니도 사람이잖아 싶어짐ㅎㅎ…
그리고 어차피 헤어져도 잘생긴 남자는 널렸으니까 외모만 가지고 찐사까지도 잘 머르겠어
그래서 매력을 더 마니 보는 듯?
성격이 다른갑다 우리가

[익인10]

글쓴이에게
아 물론 나도 마지노선은 있지… 마지노선이 낮진 않음 그래도 외모만 보진 않는다 이거여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