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살 임대주택 추천해주라!

일단 나는 29살 자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고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집 정리 + 나 일하는 지역 근처에 엄마가 만나시는 분이 생겨서

엄마랑 같이 살기로 했어

엄마는 만나시는 분네 집에서도 자주 지낼 거 같아

지금 임대주택 2개 되었는데 고민중이야

1. 

36미터 제곱 ㅁㅐ우 작은 방 하나, 큰 방 하나, 부엌 하나

회사랑 차로 10분 거리

셔틀 버스 탈 수 있음(근데 지금 셔틀 타는 사람이 1명밖이 없는데다가 차 살 예정이라 사라질 수도 있음)

사는 지역이 눈이 많이오고 제설이 애매해서 겨울에 셔틀버스가 중요함

사전점검 갔다왔는데 날벌레 시체가 엄청 많음

방은 좀 더러움

2. 

46 미터 제곱

방 2개 거실이랑 부엌이랑 중문은 없는데 나누어져있음

회사랑 차타고 20분 정도 걸림 많이 막힐 땐 30분 정도 걸림

회사 셔틀 정류장 없음

청소랑 짐 옮기기 어느 정도 해놓음

위치나 구조가 둘이 살기 괜찮음

엄마는 둘 다 상관없다고 내 맘대로 하라는데 

아주 고민이야ㅠㅠ 추천 부탁해....

1은 회사랑 가깝고 셔틀이 가능한데(셔틀은 눈 많이 오는 날만 탈 예정) 집 크기 구조가 별로고 날벌레 시체가 넘 많고 좀 낡은 느낌에 후기 찾아보니까 여름에 날벌레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

2는 회사랑 멀고 셔틀 불가능인데 그거 빼고 다 좋아....

[익인1]

2

[글쓴이]

어떤 게 비중이 젤 큰 거 같아???

[익인2]

2 어차피 셔틀 없어질 수도 있자나
그리고 벌레 잘 들어오면 진짜 ㄴㄴㄴㄴ

[글쓴이]

빈 집이라서 관리를 안 해놔서 들어온 거고 원래 안 들어오는 집일 가능성은 낮겠디,?

[익인3]

2가 나을듯 엄청 먼것도 아니고 이래가지고

[익인4]

난 닥2... 2~30분 정도 출퇴근이야 적당하다 생각하구 눈 자주 오는 데면 내 차를 대비시켜놓든지 할 것 같애 게다가 벌레 시체 많은데에서 일단 난안됨

[글쓴이]

빈 집이라서 관리를 안 해놔서 들어온 거고 원래 안 들어오는 집일 가능성은 낮겠디,?

[익인4]

날벌레는 진짜 한번 들어오는 집 계속 들어와ㅠㅠ

[익인5]

나도 빈 집 들어왔고 날벌레 무덤이었는데 사실 살면서 그정도로 들어오진 않어 근데 그렇다고 안 들어오지도 않음ㅋㅋㅋ 나는 이 정도면 ㄱㅊ이고 창문 방충망 물구멍 다이소에서 방충망스티커 다 붙여노니까 살만하더라구? 쓰니가 1번 방이 더 맘에 들면 거기루 가 나중에 2번 선택해서 살면 계속 생각날 수도 있음

[글쓴이]

구조나 느낌은 2가 더 좋은데 게으른 사람이라 회사 가까운게 계속 걸린다 으아ㅏㅏㅏㅏ

[익인5]

그럼무족권2 쉬는날 생각해야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