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좋아하긴 하는데 감정교류가 없어서 텅 빈 느낌을 받아.. 내가 생리에 감기랑 불면증까지 겹쳐서 넘 힘들어서 말했거든 근데 아파? 하고 별말없이 본인 힘든거 이야기하고, 내가 이야기한걸 기억못해서 누군가한테 소중한 사람인것 같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좀 허하다 애인은 본인도 바빠서 그런데 이해좀 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것도 결국 고칠생각이 없다는거잖아
주말 평일 가릴것 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장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카톡도 잘 안되고 자기전에 하는 사랑한다는 말 이외에 보고싶다 등 애정표현도 많이 안해주는 편이야
이런걸로 헤어지는건 좀 그런가? 혹시 비슷한 상황 겪은 둥이 있으면 조언 좀 해줘